정신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하루 종일 무슨 일은 하는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그러면, 언제 정신이 듭니까?
잠시 쉴 때입니다.
말이 잠시 쉴 때이지, 이런 경우의 쉴 때는 어쩔 수 없이 쉴 때입니다.
예를 들면,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라든지, 하던 일이 안되서 그만 두어야 할 때이든지,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 때문에 조용히 혼자 있고 싶을 때 등등 우리 삶이 어려움이 찾아 올 때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잠시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라는 뜻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인생에 어둠이 임했는데, 자신의 어둠을 깨닫고 하나님의 빛으로 나오라는 뜻입니다.
어느 부자의 둘째 아들은 살아계신 아버지에게 유산을 달라고 해서, 그 유산을 가지고 외국에서 허랑방탕하게 생활을 합니다.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노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흉년이 오고, 그 돈이 다 떨어지고 거지가 되고, 남의 집에서 돼지가 먹는 음식을 먹으려고 해도 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때, 그 둘째 아들은 문득 정신이 번쩍들어 깨닫습니다.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이 많은데, 왜 나는 여기서 주리고 있는가?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 집이 내가 가장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집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둠에서 헤메면서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찾아오셔서 빛을 비춰주셔서, 하나님 아버지 집이 참 행복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은 은혜입니다.
그래서 어려움과 환란과 고통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지 하는 깨달음을 얻게 하는 축복입니다.
그래도 못 깨달으면, 그 사람은 망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 만 바라보고 주님의 빛이 나를 비추어서 나의 인생이 올바른 인생길을 주님께 늘 깨어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