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는 세계에 집중을 많이 합니다.
이것을 편의상 육의 세계라고 해 봅시다.
예수를 믿는 자가 안믿는 자나 육의 세계에서 육이 잘되기를 얼마나 소망하는지 모릅니다.
자식을 낳으면, 자식이 육의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잘 되야 하고, 부부 사이도 육의 세계에서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해야 합니다.
육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돈도 많이 벌어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 모릅니다.
가난이 지겨워서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부자들은 더 많은 부를 얻으려고 애를 씁니다.
부자 위의 더 부자들은 육의 세계의 쾌락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합니다.
그것이 육의 세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육의 세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로 영의 세계가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육의 세계보다 더 크고 넓으며, 사실은 영의 세계가 육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영의 세계에는 두 세력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귀가 지배하는 악의 세력이며, 하나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다스리는 천국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믿는 자나 안믿는 자나 영의 세계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귀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자신이 마귀의 지배를 받는 줄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영의 세계에 관심이 없습니다.
교회는 왔다 갔다하는 사치품 정도입니다.
영의 세계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살아계신다고 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그리움이나 만나고자 하는 열망도 없습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망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영의 세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별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분을 만나고, 그 분 안에 거하고, 그 분을 사랑하고, 그 분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 외에 더 이상 큰 행복과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다른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