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을 쓰는 재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무엇이든지 재미가 있으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
잘하게 되는 것에는 반드시 부가 따라오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책 제목도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라고 정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글을 쓰는 것을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은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잘 해주고 있다.
또한 글을 쓸뿐만 아니라 글을 어떻게 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방법론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글을 올리는 곳은
1. 블러그 (장문)
2. 스레드 (중문)
3. X (단문)
4. 인스타
이 네 곳을 하나의 주제를 장문으로 써서, 중문으로 축약하고, 단문으로 더 축약해서 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물론, 그 반대로 괜찮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독자층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슨 글을 쓸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쓸 것인가? 어떻게 수익을 올린 것인가?
이런 많은 궁금증들을 이 책을 해결해주고 있다.
물론,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올린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자가 생각하는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나누어 주는 것인데,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글을 통해 나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생각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 사랑의 본질을 제대로 알아보고 쓰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내가 가장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는 것이다.
보통은 나눈다고 할 때, 물질적인 것이 가장 많이 생각한다.
그리고 대화를 나눈다든가, 몸으로 봉사하는 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저자는 글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의 글이 상대방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면, 그것이 아주 놀라운 사랑의 실천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독자층이 생길 것이고, 그 다음에 부가 따라온다는 것이다.
부를 쫓아가기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충실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
사람은 돈을 쫓아가서는 안된다.
그러면 그 돈이 자신을 지배하고 되고, 돈의 노예가 된다.
돈의 노예가 되면, 그 사람은 글쟁이가 되고 얼마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을 쫓아가게 되면, 그 일을 하게 될 힘이 생기게 되어 지속적으로 글을 쓸수 있게 되는 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저자는 "나눌 수록 커지는 것이 부의 속성이다" 라고 부를 평가하고 있다.
한 번을 읽어 보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