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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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사람은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사랑하며 산다고 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안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아가페의 사랑은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은 것이고,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이런 아가페의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늘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아가페의 사랑을 가지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랑이 아닌 사랑으로 교회에서 사랑을 하려고 하니 모두 다 실패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교회는 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하면서 실망하고 떠나는 사람들 대다수는 인간적인 사랑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았다면, 그들은 결코 실망하거나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참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가페의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회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가 가지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셔야만 내가 가질 수 있고, 자연스럽게 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내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이 조금씩 차오르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엎드리고 있을 때, 주님의 밝은 빛 가운데로 우리가 나아갑니다.

그 분의 빛이 나를 비출 때, 내 속에 딱딱하고 차가웠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아내리고,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님의 사랑으로 내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랑이 차기까지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너는 왜 사랑이 없니" 하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신 분은 오직 한 분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사랑이 아주 많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 암송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주님의 사랑이 내게 차기를 소망하고 바라며 엎드려 기다릴  뿐입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만큼, 우리는 사랑하며 살면 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의 사랑이 내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없이 가지고 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주님이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내 옆 사람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사랑의 훈련을 하십시오. 

그리고 아가페의 사랑의 지경을 넓혀 가도록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발걸음을 떼십시오. 

 

그 결과 내가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내 주위에 미워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그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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