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중에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자신의 어려움이 어디서 오는지 몰라서, 대부분의 신자들은 목사님을 찾아가 상담을 받거나 심방을 통해서 힘든 상황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담을 받아도 예배를 드려도 사실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마음에 잠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비슷한 문제로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자신의 어려움이 어디서 오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문제를 푸는 학생이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분명히 푸는 공식과 방법이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면 그냥 어렵게 느껴질 뿐입니다.
인생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이 어디서 오는지만 알면, 쉽게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풀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어려움은 어디서 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법과 질서가 있는데, 내가 그것을 어겨서 발생을 합니다.
하나님의 법과 질서는 어디에 기록되어져 있습니까?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하나님 나라의 질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과 다르게 살면, 인생에 어려움이 오게 됩니다.
질서를 깨면 무질서가 되는데, 무질서가 삶의 어려움입니다.
법을 지키면 아무 어려움이 없지만, 법을 어기면 불법이 되고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의 딱 하나 있는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어겼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으니까 그것이 죄가 되며, 에덴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어 쫓겨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 살기 때문에 하나님이 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창조 질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그 길이 평탄하게 됩니다.
마치 교통질서를 지킬 때, 차가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맥추 감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을 주셔서,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따를 수 있도록 하신 날을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법과 질서를 지키는 방법은 말씀 암송과 기도입니다.
일년 내내 내가 주의 말씀을 암송하고 매일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산 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이것은 내가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말씀 암송하고, 기도할 때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날입니다.
날마다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주의 말씀과 다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법과 질서 가운데 늘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