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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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은 다 이루었다”(19:30)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다시 오시리라는 재림의 약속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이 다시 오시면, 이 세상은 끝나게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오실 때의 징조가 어떻게 됩니까?

재림의 징조에 대해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24, 25장에 걸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세상 끝의 징조를 여러가지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오늘 주목하고 보아야 할 것은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24:12)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불법은 국가의 법을 어기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성경의 불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니까 결국에는 사랑이 식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옛 법을 폐하시고, 새언약, 새 계명을 주셨는데, 그것이 서로 사랑하라”(13:34)는 법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이 바로 아가페의 사랑, 즉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나의 옆 사람을 사랑해라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느끼고 받아야, 내 이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법을 알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아가페의 사랑이 점점 식어지는 시대가 바로 말세의 현상입니다.

사랑이 식어지니까 서로 미워하게 되고, 서로 싸우게 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없으니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 사랑을 회복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말씀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성도의 자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하며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노아가 방주를 준비해서 심판을 면한 것처럼, 우리도 늘 깨어 기도하면서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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