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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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다스리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무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돌보고 계시는데, 왜 하나님이 그런 힘든 일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실까요?

 

자녀를 키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자녀들이 힘들면 부모가 도와주면서 그 힘듬을 덜어주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어떨 때는 부모가 자녀가 힘듬을 알고도 그냥 놔 둘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어떤 때입니까?

바로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자녀가 공부가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면, 부모가 대신 공부해 주어서는 안됩니다.

공부가 힘들기는 하지만, 그것은 자녀가 직접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기에 옆에서 격려는 해 주지만 대신 공부를 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도 우리가 실력을 키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봐주시지만,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때에 어떤 강도로 얼마만큼 해야 성장할 수 있는지 아시고 힘듬을 허락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견디어 내야 합니다.

그래야 성장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힘들다고 포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영국 속담에 잔잔한 바다는 항해 실력을 늘려주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잔잔한 곳은 누구나 쉽게 항해를 할 수 있지만, 진짜 실력은 거친 바다를 뚫고 헤쳐나온 사람일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원하십니다.

주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고, 주님만 사랑하기 위해서 세상의 것을 절제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하고, 주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 포기해야 할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을 잘 겪고, 다스릴 줄 아는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동네 산도 힘들어서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에베레스트 산을 도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의 작은 유혹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큰 믿음의 사람으로 세상의 유혹을 다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내 옆의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인류를 사랑하고자하는 것은 헛된 꿈일 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게 조금 힘든 일을 허락하시고 그것을 잘 이겨 나가면, 다음에 조금 더 힘든 일을 주시고 또 극복하면, 좀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잘 깨닫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워서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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