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2장 10~13절]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사는지를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즉, 내 행동과 말을 유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일을 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돈을 잘 벌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그것을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에 우리는 어떤 마음과 어떤 태도와 어떤 말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볼 때, 나는 정말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고, 정이 넘치고,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가
아니면, 상대방이 나를 볼 때, 차갑고, 냉정하고, 원리원칙을 따지고 나와 함께 좀 더 있기 보다는 형식적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나와 함께 있는 것이 기쁘지가 않은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합니까?
내 옆사람이 나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합니까?
아니면, 나와 함께 있는 것이 기쁘지가 않습니까?
나는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나는 미워하는 사람이 있고, 차가운 사람입니까?
여러분은 융통성이 있고, 부드러운 사람입니가?
아니면, 원칙을 따지며 지적하고 판단하는 사람입니까?
어떤 집은 이렇게 삽니다.
조금도 흐트러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지저분한 것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되고, 빨리 청소해야 하고, 무엇이든지 제자리에 꼭 놓여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렇게 할 때까지 쉬지 않고 움직이며, 어지럽히는 사람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과 있으면 얼마나 피곤한지 모릅니다.
반대로, 어떤 집은 조금 지저분해도 괜찮습니다.
슬슬 치우고 대충해도 괜찮습니다.
잘못해도 용서하고 용납하고,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웃으며 넘김니다.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과 있으면 얼마나 부담이 없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둘 중에 어떤 가정입니까?
아니, 어떤 가정이 되고 싶으십니까?
여러분은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행복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까?
아니면, 나를 만나도 그냥 무덤덤하고 행복하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까?
저는 대중들의 인기를 쫓아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명예를 쫓고, 사람들의 칭찬을 따라가고, 사람들에게 우러름을 받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즐겁고, 기분 좋고, 따스함을 느끼기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오늘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히 행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유심히 지켜보시면서 하나님은 두 가지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는 말과 행동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히 행하는구나.
반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히 행하지 않는구나.
그런데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지 못하면 큰 일이 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곧 하나님 아버지께 가서 내가 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 심판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실 때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합당히 행한 자로 서야 합니다.
vs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내가 이 땅에서 한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해서 전부 다 따지실 것입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한 말과 행동까지 우리가 농담으로 던진 말 한마디까지 내가 이웃에게 한 행동 하나하나 모두 주님 앞에서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서 간절히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바울이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설교를 했습니까?
vs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너는 이렇게 살아라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자녀가 잘못 살면,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나 아픕니다.
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는 자녀가 정말 잘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늘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합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주일에 한 번 설교를 하지만, 여러분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섰을 때, 정말로 잘 했다 칭찬을 듣고, 천국 잔치에 다 참여하고, 많은 상급을 하늘에 쌓아 놓고, 영원토록 주님을 사랑하며 영원 복락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사셔야 합니다. 라고 매주 여러분에게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합니다.
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 믿는 자들을 향하여 바로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vs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기 위해서
저는 설교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이 그렇게 살도록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는 것입니다.
② 그러면,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데살로니가 교회는 성도님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져 나갔습니까?
[살전 1: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야... 저 교회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구나.
이런 소문이 퍼져 나가야 합니다.
제가 운동을 하면서 같이 운동을 하는 이 동네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때,
제가 목사인 줄 알고, 목사님 교회는 어디에 있으세요... 하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예일여고 건너편에 있습니다... 하고 말했더니.
거기에 교회가 있었어요. 하는 겁니다.
아니 이 교회가 여기에 있은지 40년이 넘는데, 어떻게 우리 교회를 알지 못할까...
저는 이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여러분도 주위 사람들에게 당신은 참 따뜻하고 사랑도 많고, 당신은 믿음이 참 좋네요.
당신이 믿는 하나님 믿고 싶은데, 당신은 어느 교회에 다니세요?
이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십니까?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님들은 바로 그러했다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뭐가 좋다구요?
믿음이 좋다구요.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님들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전 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던 지역에서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다는 겁니다.
저도 데살로니가전서를 암송하면서 우리 교회도 이런 교회가 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모두 같이 다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는 자가 되어서 믿음의 소문이 퍼져나가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도 인정받고,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러분도 이러한 꿈을 꾸셔야 합니다.
나도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고,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며, 나의 믿음의 소문이 내 주위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복음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생각 없이 교회에 나와서 그냥 예배 한 번 드리고 일주일 내내 내 마음대로 살다가 나만 구원받고, 나만 천국가면,
끝...
이런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그렇다고 말씀하셨다면, 나도 그렇다고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면, 나도 아니라고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이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다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다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교회에 오래 다녀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범사에 감사하지 못합니다.
늘 불평하고, 짜증내고, 염려하고, 불안해합니다.
교회에 다녀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자신만을 사랑하며 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믿음이 없는 사람은 결국 인생이 실패한 인생이 됩니다.
이 땅에 주어진 삶을 자신이 스스로 망쳐 버리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망쳐 버린 인생은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 다시는 되돌릴 수가 없다는 것이 정말 두렵습니다.
우리는 실패한 인생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패하고 싶지 않아도 우리를 실패로 이끄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뭐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미혹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마태복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태복음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고린도후서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디모데전서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야고보서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요한1서 2: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요한1서 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악한 자는 우리 믿는 자를 미혹합니다.
그런데, 그 악한 자는 사람을 통해서 미혹을 합니다.
미혹을 받게 되면, 미혹 받은 사람은 믿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즉, 교회 다니는 사람이 믿음이 자라지 못하는 것은 악한 영의 미혹 때문입니다.
③ 그러면, 악한 영의 미혹은 어떻게 오느냐?
그것은 바로 생각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생각 속에 미워하는 마음이 들고,
생각 속에 짜증나는 마음이 들고,
생각 속에 말씀 암송하기 싫은 마음이 들고,
생각 속에 기도하기 싫은 마음이 들고,
이것이 다 미혹된 생각들입니다.
그 생각이 바로 믿음을 방해하는 것이고, 믿음이 없으니까, 사람은 믿는대로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데,
결국 믿음이 없는 사람은 말과 행동에 있어서, 말씀과 다르게 살게 되므로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④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며 살 수 있습니까?
그것을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vs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님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여기서는 두 가지로 해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이 부분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니까
바울이 설교할 때
설교를 들으면서 설교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순종을 합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님들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목사들의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설교들이 전파되는데,
사실,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하나의 좋은 교양이나 세미나 정도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요? 이렇게 하라고 해도 아무리 말해도 듣지를 않으니까요... 즉, 순종을 안합니다.
사실, 목사가 설교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순종해야지요.
그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믿음이 자라지 않는 겁니다.
또한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이 부분에서
말씀은 로고스...
이 로고스는 요한복은 1장 1절에 나오는 로고스입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오늘날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즉,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할 때에 이 말씀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쉬운 것 같은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 말씀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가슴이 쿵꽝 쿵꽝 뛰어야 합니다.
아니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다니.
그래서 독생자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이러면서, 그 감격 속에 빠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나를 그렇게 사랑해주신 예수님을 향해서 나도 예수님을 향해서 그 사랑에 푹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것을 앞으로 강해하겠지만, 이 구절은 어마어마한 구절입니다.
눈물이 핑돌아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니.
이런 감격이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감동이 안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구절을 가지고 이틀에 걸쳐서
150번, 100번 해도, 총 250번을 읖조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붙잡고
주여... 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게 해 주시옵소서.
말씀은 내가 내 힘으로 믿겠다고 결심해도 내가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 말씀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믿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성령님이 친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내 속에서 증언해주셔서 내게 믿게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 머리에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머리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암송한 말씀이 내 머리에 있을 때, 성령님이 그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기게 되고, 내 마음에 새긴 말씀이 믿어지며, 믿어지는 만큼, 그 만큼.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vs 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면,
믿는 것 만큼.
믿는 자 가운데서 역사가 나타납니다.
이번 주에 우리가 외울 말씀이지만,
[요일 3:21, 22]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습니다.
어떤 사람이요?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니까
사람들이 볼 때에 저 사람은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다.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따스한 사람이다.
저 사람은 믿음의 사람이다.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어보자.
이러면서, 믿음의 소문이 믿음의 사람 때문에 내 주위에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암송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암송에 하루하루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여... 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믿어지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나의 말과 행동을 주의 말씀에 비추어보면서 내 마음을 점점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꾸어 가십시오.
나와 함께 있는 사람에게 기쁘고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있게 하십시오.
융통성이 있고, 부드럽고, 따스함을 느끼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히 행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저도 잘 못하니까요.
그러나 못한다고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점점 우리는 달라져야 합니다.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리의 믿음과 사랑이 점점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맞이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