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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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 속에 믿음이라는 것을 심어 주셨습니다.

사람 속에 심겨진 믿음은 당연히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계속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심어 놓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거라" 하고 명령하셨고,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에덴에 살면서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뱀이 그 믿음을 시험합니다.

하와에게 다가와서는

선악과를 따 먹어도 죽지 않어라고 한 것이지요.

 

결국 하와의 믿음이 흔들렸고, 선악과를 따먹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파괴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사라졌고, 그 믿음이 있던 자리에 세상을 향한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믿음은 지옥으로 갈 뿐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바꾸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면서, 인류의 모든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자는 믿음의 대상이 바뀐 사람입니다.

믿음이 세상에서 예수님으로 바뀐 것입니다.

 

내가 믿음이 바뀐 것을 어떻게 아느냐?

그것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그 대상이 있는데, 

믿음의 대상을 얼마나 사랑하느냐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믿음이 아직 바뀐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총 100이라고 할 때, 예수를 믿는 믿음이 1이고, 세상을 향한 믿음이 99인 사람도 있겠지요.

그들은 좀 더 믿음이 자라야 합니다.

,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더 많기에 세상의 사랑을 하나님 사랑으로 점점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세상을 여전히 사랑하면서도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이었고, 외식하는 자들이었고, 율법주의자들이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는 믿음의 대상인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십자가 앞으로 가야 하며, 나의 믿음이 자라도록 힘쓰셔야 합니다.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반드시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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