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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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창조시에 가정을 만드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아주 특별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주로 고백하는 성도들이 교회가 됩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며, 성도들은 그 지체가 됩니다.

이것이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신앙인들은 반드시 교회에 소속이 되어야 합니다.

나 혼자 신앙 생활한다는 것은 신약 성경에 근거해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수한 경우, 즉 섬이라든가 사막이라든가 홀로 지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교회에 소속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교회에 소속되어서 신앙 생활을 하는 분들의 영혼이 갈급하다는 것입니다.

갈급한 심령이 교회에 와서 예수를 만나면, 목마른 자의 갈증이 해결이 되고, 배고픈 자가 배부름을 얻어야 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 안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예배를 드려도, 봉사를 해도, 전도하고 섬겨도 갈급한 심령이 참 많습니다.

삶의 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해결이 되지를 않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곤 어느 교회로 가야 할지 방황하는 성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부활하신 예수님를 믿는데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이렇습니다.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설교를 할 때, 위로와 도전을 줍니다.

설교를 통해서 힘을 얻습니다.

좋은 말씀을 통해서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 때는 아주 좋습니다. 

 

문제는 예배를 통한 위로가 영혼에 만족을 주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잠시 위로를 얻지만, 영혼의 갈증은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목회자들이 완성된 음식을 떠 먹여 주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는 목회자를 의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배고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생겨서 교회를 떠나게 되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해서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직접 고기를 잡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면, 결코 목회자를 의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는 각자 잡은 고기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성도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 되고, 성도님들은 교회가 제시한 방향을 따라서 열심히 스스로 나아가면 됩니다.

그러면, 자신이 먹고 싶은데로 마음껏 먹을 수 있기에 영혼의 갈증이 일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방향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로 영혼의 성장을 위해서 매일 각자가 열심히 훈련하면 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것을 잘 하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든든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힘을 합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기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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