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추수의 계절입니다.
온갖 수고를 한 곡식들이 열매를 맺고, 과일들이 탐스럽게 열려서 따는 계절이 가을입니다.
추수의 기쁨은 참 보람됩니다.
내가 정성껏 가꾸었던 것들이 열매를 맺어서 거두는 기쁨은 참 행복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에 좋은 열매들을 맺히고, 그것을 따 먹는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좋은 열매가 인생에 주렁주렁 맺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님과의 연결입니다.
그 어떤 사람도 예수님과 연결이 안되어 있다면, 인생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마치 가지가 나무에 연결이 되어야 나무로부터 오는 양분을 가지고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가지가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을 해도, 나무에서 떨어져 있다면 결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나무에 연결이 안된 가지는 곧 마르고, 마른 나무는 불어 던져 넣는 마른 장작에 적합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을 때만 열매를 맺는 원리를 설명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연결되고 붙어 있는 방법은 날마다 주의 말씀을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입술에 주의 말씀이 있으며, 그 말씀을 날마다 읖조리며, 날마다 깨어 기도하는 자가 주님과 붙어 있는 자입니다.
그런 분들은 반드시 인생에 좋은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서 주님 앞에서 많은 열매로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