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보다는 사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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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교회 생활은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기준이 교회의 행사를 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입니다.

 

예를 들어서, 교회 성가대가 있다면 성가대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성가대를 빠지려고 하면, 성가대를 유지하기 위해서 성가대를 왜 빠지냐 라고 지적을 할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교회 봉사나 예배에 있어서도 많은 지적들이 있습니다.

하지 못하거나 잘 못하게 되면 지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곳이 아닙니다.

지적을 하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의 나라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사랑은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고 성내지 아니하며 무례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기본적으로 온유합니다.

그러니까 말과 행동에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이 흘러나온다는 것입니다.

좀 못해도 괜찮고, 좀 안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선악간에 지적하고 판단하면서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상처주고 싸우기 보다는 아예 하지 말고 무례하지 말고, 온유하며 사랑하며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교회는 작은 천국이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좋은지를 맛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깊이 체험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말하는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상대방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옳은 이야기은 그냥 독과 같습니다.

입에서 독한 기운이 나오면, 사람을 죽이지 살리지 살리지 못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내 입에서 사랑의 말이 나와야 합니다.

랑의 말이 나오기 위해서는 내게 사랑이 있어야 하는데, 사랑이 있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암송하셔야 하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안에서 주님의 말씀이 흘러나오고, 성령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야 사람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악의 말을 그치고, 열심히 말씀 암송하시고, 부르짖어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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