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5~8절
로마서 8장 5절부터 차례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질문 하나 하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십니까?
평생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오셨습니까?? 앞으로 어떤 생각으로 살려고 하십니까?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한다는 겁니다. 동물도 생각은 하겠지요. 그러나 본능적인 생각이지 사람처럼 어떤 의지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동물은 자살하는 동물은 없습니다. 일부러 의지적으로 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동물과 틀립니다. 사람은 생각을 하고 결단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생각을 하고 사는데,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가?
◎ 생각에는 두 종류의 생각이 있다는 것을 성경은 말합니다.
[롬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
사람에게는 육신의 생각이 있고, 영의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생각을 하면, 그것이 육신의 생각인지, 영의 생각인지를 구분을 해야 합니다.
② 여러분이 지금 생각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입니까? 영의 생각입니까?
이것을 왜 구분해야 합니까?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즉, 어떤 생각은 나를 죽이고, 어떤 생각은 내게 생명과 평안을 줍니다. 지금 내가 생각한 결과로 앞으로 어떤 사람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의 삶은 과거 내가 생각한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과거에 육신의 생각을 한 사람은 지금 어떤 결과가 나타나겠습니까? 사망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이 우울한 생각을 했다고 해 봅시다. 그렇다면, 지금 아마 우울할 것입니다. 왜요? 그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에, 죽음이기에 그 생각은 어둡습니다. 괴롭습니다. 침울합니다. 마치 컴컴한 밤에 공동묘지에 홀로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공동묘지에 혼자 밤에 있어 보신 적 있습니까? 저는 없는데요. 있으라고 하면, 첫 번째 떠오르는 질문이 “아니, 왜요?” 그런데, 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생각을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할지라도 육신의 생각들을 너무나 많이 하고 삽니다. 영의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육신의 생각들을 너무나 많이 하고 삽니다.
③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왜 어려움을 당합니까?
왜 근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삶이 힘들고 괴롭고 지치고 스트레스 받습니까?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을 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육신의 생각을 하고 살고 있군요... 라고 한다면, 아마, 여기에 있으신 분들도 “나는 아닌데요.” 라고 틀림없이 말할 겁니다. 물론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구요.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육신의 생각을 하고 삽니다.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결과를 보면 알지요. 어려움을 당합니다. 죽을 것 같습니다. 괴롭습니다. 삶이 힘듭니다. 불행합니다. 불안합니다. 이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을 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열매이거든요.
사과나무를 심으면, 사과가 열립니다. 가시나무를 심으면, 가지에 가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지금 성경도 이렇게 당연한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사망과 같은, 죽을 것 같은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지만, 과거에 육신의 생각을 심으셨다고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을 해야 합니다. 영의 생각을 해야 생명과 평안함이 옵니다. 생명력이 넘칩니다.
여러분, 여름 이른 아침에, 아침 이슬을 맞아서 풀들이 푸릇푸릇하게 돋아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생명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신나고 활기찬 발걸음으로 뛰어다니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것이 생명입니다. 활기찬 발걸음으로 일터 나가고, 활기찬 발걸음으로 교회에 오고, 사람 만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그것이 바로 생명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생명력이 없는 사람은 병원에 가서 중환자실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꺼져갑니다. 힘이 없고 무력합니다. 그런데, 영의 생각은 생명입니다. 영의 생각은 평안입니다. 불안하지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잔잔한 호수와 같습니다. 아이들을 봐도, 남편을 봐도, 아내를 봐도, 일터를 봐도, 사회를 봐도, 내 주위를 둘러 봐도, 다 평안합니다. 걱정이 없습니다. 전쟁과 다툼이 없고 평화의 상태입니다. 미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영원히 살면 좋겠다... 이것이 바로 평안입니다.
④ 이런 평안이 어디서 옵니까?
바로 영의 생각에서 옵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사람들은 그러면 어떤 상태를 원합니까? 모든 사람들은 다 생명과 평안을 원합니다. 그 어떤 사람도 사망과 죽음과 불안과 불평과 저주와 같은 상태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사람도 사망과 같은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안믿는 사람은 빼고, 믿는 자 끼리 얘기해 보면요... 성도들이 육신의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성도들이 육신의 생각을 합니다. 왜 하느냐? 육신의 생각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 이유를 알면 아주 쉽습니다.
[롬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⑤ 육신의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가?
바로 육신을 따르는 자에게 나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합니다. 육신을 따른다는 것은 도대체 뭡니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즉 육신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도대체 누구입니까? 마귀, 사탄, 귀신, 악한 영. 아닙니까? 마귀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마귀는 무엇을 하게 하냐 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라...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미워해라. 하나님을 죽도록 싫어해라. 이렇게 마귀는 성도를 꼬시지 않습니다. 그랬다가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원수를 맺지 않거든요. 마귀는 어떻게 하는가 하면요...
[약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세상과 벗이 되라고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좋아하고, 세상을 즐기라는 겁니다. 세상과 벗이 되면, 그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겁니다. 세상과 벗이 되는 것, 세상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뭐냐 하면요?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눈에 보이는 것만 쫓아가는 자들입니다. 내 몸의 즐길거리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세상과 벗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자 이것을 좀 더 쉽게 풀이하면 이렇습니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은 세상과 벗이 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으라.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육신의 생각입니다. 이것이 마귀를 쫓아가는 사람입니다.
⑥ 그러면, 반대로 영의 생각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는 자가 되겠지요. 다시 말하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기에 암송의 중요성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법은 곧 말씀, 성경입니다. 그래서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성경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어야 하고, 성경을 외워야 하고, 외운데로 외치고, 선포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뭐냐?
바로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혼구원을 왜 해야 합니까? 성경에서 하라고 하니까... 예수님이 하라고 하니까 해야 합니다. 가정교회를 왜 합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바른 모습이니까 하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통해서 영혼구원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고. 이것이 가정교회의 정신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기준은 바로 성경입니다. 말씀대로 살아보자는 것. 그것이 바로 영의 생각입니다. 만약에 여기에 거부감이 드신다면, 그것이 바로 육신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결국 육신의 생각은 어떤 결과가 나옵니까?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곧 믿음이 없다는 겁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육신의 생각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합니다. 결국은 사망이겠지요. 왜요? 믿음이 없으니까요...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지요.
믿음이 있다는 라는 뜻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고백하고, 행하는 것이지요.
범사에 감사해라...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라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제자 삼아야 합니다. 영혼구원해서 제자 삼아야 합니다.
늘 깨어서 기도해라...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육신의 생각이 들어옵니다.
기도할까? 말까?
교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십일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목장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섬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대접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은 육신의 생각을 쫓아갑니다. 그 결과,,, 사망이 오는 겁니다.
저는 여러분이 영의 생각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영의 생각을 하기로 작정하십시오. 영의 생각은 아주 쉽습니다. 말씀 암송하세요. 그리고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하십시오. 성경이 말하면, 말하는 대로 그냥 믿고, 고백하세요. 그렇게 하루 하루 살다보면, 생명과 평안이 옵니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이것은 저절로 열매가 맺히는 겁니다.
암송 하기 싫으신 분들.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히는 전조입니다. 영의 생각을 위해서 주야로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해서 묵상, 하가.. 읊조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내 체질이 영의 생각으로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똘똘 뭉쳐져서, 툭 하고 찌르면, 줄줄줄 말씀이 나와야 합니다. 한 번 해 봅시다. 합시다.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봅시다.
영혼구원해서 제자 삼아, 주님께 영혼의 열매를 돌려 드리십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