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움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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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만든 세상은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 억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흘러가는 물이 웅덩이를 만나면, 웅덩이에 물이 다 찰 때까지 기다립니다.

물이 웅덩이에 다 차면, 넘쳐서 또 아래로 흘러갑니다.

흐르는 물이 장애물인 돌을 만나면, 돌을 돌아서 갑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의 변화도 언제나 자연스럽게 왔다가 지나갑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은 자연스럽습니다.

만날 사람은 만나게 하시고,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게 하십니다.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갑니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붙잡고 끌고 하는 것은 사실 하늘의 역사를 막는 것입니다.

 

누가 억지로 키를 크게 할 수 있습니까?

누가 억지로 자신의 뼈를 두겹께 만들 수 있습니까?

사람이 부모를 선택할 수 있습니까?

사실, 많은 일들이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아닙니다.

우리는 흘러가는대로 내게 주어진 일을 하면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날마다 주의 말씀을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게 맡겨준 사명인 일터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주위의 악을 제거하는 것도 주님의 일이지, 나의 일이 아닙니다.

밭에 가라지가 나서 옆의 알곡의 영양분을 빼앗아 먹으니까 제자들이 예수님께 말합니다.

주님. 저 가라지를 뽑아 버릴까요?

그 때, 주님이 대답을 하십니다.

심은 것마다 천부가 심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내버려 두어라...

 

이 말씀은 오든지 가든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억지로 무언가를 바꾸려고 하면, 바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렇게 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고치는 자녀는 거의 없습니다. 

왜요? 그것이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성격과 행동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미래 일의 기회 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억지로 바꿔 놓으면, 오히려 자녀의 미래를 망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무언가를 하면, 잘못되는 경우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것은 다 자신의 욕심일 뿐입니다. 

 

이와같이 육의 사욕을 내려놓고, 영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모든 삶을 맡기고 따라가는 자연스러운 영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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