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가끔씩 집을 떠나 여행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재충전을 하기도 합니다. 좋은 경치를 보기도 합니다. 색다른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행지가 아무리 좋아도 집보다는 못합니다. 모든 것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는 다들 집으로 와서 쉬면서 말하기를 “집 같은 곳은 없다” 라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나그네길 인생입니다. 즉 여행 중이라는 말입니다. 죄가 많고 슬픔이 많은 이곳은 우리의 고향집이 아닙니다. 우리는 고향집인 천국을 향해서 계속해서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된 안식과 기쁨은 고향집에 가서야 비로서 완성이 됩니다. 나그네로 이 땅에서 살다보면, 개들이 와서 짖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들도 저녁이 되면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