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소망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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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로마서 15장 12, 13절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함께 예배를 못드린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앞으로 2주 더 못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모이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의 삶 가운데 날마다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817일에 코로나 백신인 화아자를 1차 맞았습니다. 한 이틀 정도 뻐근하고 몸에 힘이 없었지만, 곧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백신을 꼭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생명을 붙드시면 사는 것이고, 주님이 생명을 붙들지 않으시면 죽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염려하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든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께 맡기시고 주님이 아름답게 해 주시리라 믿고 백신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넘치는 소망을 가지자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앞으로 이루어질 일에 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누구나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늘 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누구나 소망을 가지고 있는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바로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 우리 속에 하나님이 소망을 심어 놓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바로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시작입니다.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가 타락을 하기를 했지만, 우리의 속에 소망을 만드신 하나님은 소망을 그대로 두시고, 없애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이 소망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 사람은 곧 죽습니다.

사실, 자살하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소망이 없는 겁니다.

내가 살아서 뭐하나?”

나는 아무대로 쓸모 없는 사람이구나.”

자살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생각을 합니다. 소망을 포기하면, 그것은 곧 삶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있어서 소망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소망이 엄청나게 중요한데, 문제는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② 소망에는 두 종류의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이고,

다른 하나는 마귀가 주는 소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은 마귀가 주는 소망을 붙잡고 살아가면서 자신은 잘 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그것이 바로 창세기에 나오는 마귀의 유혹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와에게 마귀는 선악과를 먹으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런데, 하와가 선악과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하면,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선악과를 먹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 소망이 생긴 겁니다. 무슨 소망입니까? 마귀가 가져다 준 소망이었습니다.

 

... 선악과라는 나무 열매 하나 먹는 것이 대단하냐?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잘못된 생각을 가진 소망은 자신과 가족을 파괴합니다. 왜냐? 이것이 마귀가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는 반대되는 생각을 가져다 줍니다. 아무리 마귀가 우리에게 잘못된 생각을 가져다 줘도

재미난 것은 사람이 소망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마귀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선악과를 보고, 먹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면 그녀는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하나님도 하와가 따먹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을 때, 거기에 못따먹도록 개입하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소망하는 것을 이루고 난 후의 모든 결과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주십니다. 

 

선악과를 먹고 난 후에 그들은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에덴에서 쫓겨나서 엄청난 고난이 닥쳐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갸룟 유다에게 마귀가 접근을 한 것입니다. 바로 마귀는 갸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어준 겁니다.

 

[요한복음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유다는 마음 속에 예수를 팔아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 유다는 소망을 했습니다. 무슨 소망입니까?

예수를 팔아서 돈 벌어야지 라는 소망입니다. 그 당시 유다는 이런 생각이 정말 괜찮은 소망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소망한대로 예수를 은 30냥을 받고 팔았습니다.

 

[마태복음 26:15,16]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정말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면,

아니 예수님을 팔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런데, 오늘날에도 이런 일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마귀가 갖다주는 소망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여러분의 소망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③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까?

 

아마, 너무나 다양하게 소망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하루 하루 사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 번 쯤을 다 하실 겁니다. 아무튼, 사람마다 다양한 소망을 가지고 있고, 그 소망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이런 소망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계획도 있고, 하나님이 계획을 주셔서, 우리를 이끄시는 일도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 알지 못해도 주님은 우리에게 선택하게 하시고, 그 선택을 통해서 주님의 일들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소망이 아닌 것은 다 헛것이라는 겁니다. , 마귀가 갖다주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를 파멸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사업이 잘되고,

돈이 많아지고

건강해지고,

유명해지고,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것이 마귀가 같다주는 것에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따라산다고 한다면 그것은 예수를 파는 갸룟 유다의 모습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마귀에게 속아 넘어간 하와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코로나가 끝나고 교회에 나오면 뭐합니까?

예배를 오래 동안 드리면 뭐합니까?

신앙 생활을 한 평생 하면 뭐합니까?

마귀에게 속아서 살아간 인생은 그 자체가 망한 인생이고, 헛산 인생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소망을 붙잡아야 합니다.

 

④ 그럼, 하나님께로부터 온 소망은 무엇이냐?

 

여러분,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본문, 로마서 1512절에 보면,

 

[롬 15: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해서 일어나시는 이.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우리의 소망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소망을 오직 예수님께 두고 있는 사람은

교회가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못먹어도 괜찮습니다.

못 입어도 괜찮습니다.

잘 먹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못 살아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잘 살아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 어느 것도 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

그 분 한 분이면 됩니다.

 

믿음이 커진다는 증거,

하나님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증거,

내가 신앙 생활 잘하고 있다는 증거.

내가 예수를 올바로 믿고 있다는 증거.

 

그 증거는 딱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이 땅에 살면서,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뭘까? 이런 소망이 더욱 커지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소망입니다.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소망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예수님처럼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것에 다 실패를 해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을 닮아가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우리는 성공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소망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다른게 말합니다. 예수와는 멀어지고, 다른 것에 다 성공해라. 잘 살아라. 잘 먹어라. 즐겁게 즐겨라. 인생은 한 번 뿐인데,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라. 그러나 예수님께 소망을 두지는 마라. 예수님을 잊고 살아라. 이런 유혹이 바로 마귀의 유혹입니다.

 

그래서 코로나를 통해서 겪는 가장 큰 위험한 이유는 예수님을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멀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다시 소망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사랑해야지.

내가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야지

내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더 닮아갈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는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들이 만나지 못하고 육체적인 거리가 멀어져 있다고 해도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신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성공이며,

사랑의 성공이며,

소망의 성공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더욱 깊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소망이 점점 풍성해지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한 주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고, 기쁨이 넘치시고, 늘 승리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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