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기 때문에 내 뜻대로 살지 말아야 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주님의 뜻을 모른다는 겁니다.
성경에는 분명하게 주님의 뜻이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어기면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면서 주님이 잘되게 해주시리라 생각하면 그것은 자기만의 착각입니다.
결코 잘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뜻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취직을 하려고 하는데, 세 군데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면 어디에 들어가야 합니까?
주님은 내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십니까?
또 결혼을 하려는데, 세 명의 배우자가 나타났습니다.
다 좋은데, 누구와 결혼을 해야 주님의 뜻입니까?
어느 지역에 이사를 갔는데, 교회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교회에 가야 합니까?
등등 주님의 뜻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실, 아브라함이 자기의 본토와 친척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갈 때, 그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고 떠났습니다.
[히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이웃이 아브라함에게 묻습니다.
어디로 이사를 갑니까?
예...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 분이 이사를 가라고 하시네요.
가서 무엇을 하시려고 합니까?
그러게요... 그 분이 무엇을 하라고 하시겠지요.
이러한 대답을 한다면, 이웃은 아브라함에게 미쳤다고 할 겁니다.
아니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할지도 모르는데, 그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가라고 하니 무작정 떠난다고...
그렇습니다.
우리는 갈 바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가라고 하시면 믿음으로 가면 됩니다.
그 후에는 주님이 또 말씀하시겠지요.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마치 네비게이션과 같습니다.
네이게이션은 길 안내를 하면서 전방에 어디를 갈지만 안내를 합니다.
성령님도 우리에게 그 때 그 때 필요한 것을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성령님께 순종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