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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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참포도나무이시고, 하나님 아버지는 그 농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라고 요한복음 15장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농부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참포도나무의 가지에서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열매는 가지에서 맺힙니다.

우리가 가지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열매를 맺어도 되고 안맺어도 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농부가 잘라 버립니다.

 

그렇다면, 가지된 우리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습니까?

단 한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열심을 냅니다.

기도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예배도 열심히 참석하려고 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경건하게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율법적인 행위에 집중을 합니다. 

선과 악을 판단하면서 선을 따라 행하려고 합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정죄하고 이웃을 판단하며 정죄합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안하냐고 서로 싸웁니다.

그들 마음 속에는 주님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열매가 맺을까요?

아닙니다.

자신의 노력과 애씀으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열매 맺는 방법은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

가지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과의 연결, 즉 주님과 관계를 바르게 맺으면 됩니다.

내가 예수님을 바라며 주여하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신앙 생활을 어렵게 하면 안됩니다. 

복잡한 것도 안됩니다. 

복음은 너무나 단순해서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배운자나 못배운자나, 어느 누구라도 쉽게 열매를 맺도록 하나님은 하셨습니다. 

깊고 심오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뛰어난 지혜와 논리를 통해서, 자기의 노력과 애씀을 통해서 열매를 맺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말씀을 암송하고,

주여... 하면서 부르짖으면서 주님만 바라보면 됩니다. 

나머지는 참포도나무이신 주님이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에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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