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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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 앞 도로에서 지나 다니는 수 많은 차들을 보았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차들은 열심히 부지런히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도 하루하루 부지런히 어디인지 모르지만 부지런히 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만들고, 또 멋진 인생을 살아보고자 열심히 노력합니다.

땀을 흘리며 수고하고 애를 씁니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잠시 멈추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내가 가는 방향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방향이 틀리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망한 인생입니다.

 

마치 도로 끝에 아직 공사중이며 낭떠러지가 있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너무나 열심히 달리는 자동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그 결국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산다는 것은 재앙과 고통을 불러오는 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즐거워하고 자신이 행복한 것을 쫓아가는 사람은 멸망이 가까이 와도 깨닫지 못합니다.

 

몸에 암이 번지고 있는데, 의사가 잘못된 진단을 하는 바람에 치료 시기를 놓치고 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내가 가는 방향에 대한 진단을 올바로 하지 못하면,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롯은 아브라함을 쫓아서 가나안으로 왔지만, 롯은 결국 아브라함을 떠나고 하나님을 떠나고 자기가 좋아하는 소돔과 고모라로 갔습니다.

그곳이 마치 에덴동산처럼 롯의 눈에는 보였습니다.

그러나 롯의 마지막은 멸망이었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자신을 돌이켜서 무엇보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도록 늘 자신을 살피는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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