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광을 받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에는 또한 마귀와 그 졸개인 악한 영들도 존재합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며, 사람들로 하여금 죄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어둠의 영입니다.
마귀는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죄악으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늘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미 우리 속에 어둠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악한 영의 영향으로 습관화되어지고,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행동들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둠의 삶이 우리 속에 있음에도 우리는 이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게 되면, 이제는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하나하나 우리를 다루십니다.
성령님은 빛이시기에, 내 속에 어둠이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의 사슬을 벗겨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모든 습관을 한꺼번에 다 바꾸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씩 하나씩 바꾸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계단씩 한계단씩 주님을 향하여 올라가야 합니다.
주님이 지적하시는 말씀 하나를 붙잡고, 내 삶에서 어둠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 속의 어둠이 어둠을 끌어들여서 우리의 삶이 어둡게 됩니다.
고통과 슬픔과 좌절과 절망이 내 속의 어둠을 통해서 우리 삶에 밀려 들어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은 바로 내 속에 어둠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왜 내게 힘든 일이 왔는지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속에 어둠을 하나씩 제거해야 합니다.
항상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점검하면서 반성하고 자백하면서 주님 앞에서 정결하고 순결한 처녀로 드려지기를 힘쓰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