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자녀를 보면서, “너는 앞으로 커서 뭐가 될래?”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
대학 진학을 하는 고등학생은 어느 대학을 가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고, 대학 졸업을 앞 둔 대학생은 사회 나가서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합니다.
앞으로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하는 고민을 하는 청춘들도 있습니다.
50대 중년에는 퇴직 후에 남은 인생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하는 걱정도 많이 합니다.
이런 고민과 걱정은 인간으로서 누구나 당연히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미래를 알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아무리 걱정을 해도,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람은 절대로 앞 날을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미래를 막아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내게 펼쳐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고,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미래를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고, 그 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하루 하루 갈 뿐입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면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 선택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반드시 주님의 말씀과 기도와 마음에 일어나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그냥 선택하시면 됩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아무 거나 좋은 것을 선택하십시오.
이것을 택해도 주님은 잘되게 하실 것이며, 저것을 택해도 주님이 잘되게 하실 것입니다.
마치 짜장면과 짬뽕을 선택해야 한다면, 짜장면을 먹든 짬뽕을 먹든 다 배부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믿음과 사랑 안에서 살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기쁘고, 감사하고, 기도하며, 말씀 암송하면서 하루하루 사신다면, 주님이 나의 인생을 멋지게 만드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