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하는 대상이 있을 때, 그 상대를 더 잘 알기를 원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알기를 원할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가 있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부른 노래를 구입해다가 듣고 또 듣고 외워서 따라 부르기까지 할 것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상대를 더 깊이 알고자하는 욕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내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 곤란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길은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에는 예수님의 뜻과 마음과 생각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부도 해야하지만, 성경 말씀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분석하고 따지고 해법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뜻이 들어 있기에 그 분의 뜻을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
즉, 말씀을 암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머리 속에 암기하고, 그것을 되뇌이면서 주님이 하신 말씀을 따라 삶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하기에 우리는 늘 겸손하게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기도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사셔야 합니다.
그것의 모든 출발점이 바로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임을 꼭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