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면의 마음은 썩어 죽을 지언정, 외적으로는 자존심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자신에게 수 많은 문제가 있으나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척 합니다.
많은 성취를 이루었으나 주위에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깨달을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의 상태를 덮어버리고자 외면의 화려함을 추구합니다.
마치 지저분한 거리에 눈이 오면, 눈으로 인해서 지저분한 것들이 보이지 않고 하얗게 보입니다.
아름답고 하얀 세상이 보이지만, 그 밑은 여전히 썩어있습니다.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될 때, 세상은 정말 눈처럼 깨끗한것처럼 느껴지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눈이 녹으면 지저분한 것들이 그냥 드러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외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를 받고, 모든 일들이 번창하기 시작하고, 환경이 편안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내면입니다.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화려한 건물과 많은 사람이 몰려 올지라도 그것은 외적인 것이고, 그 외적인 것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잠시 덮을 뿐이지 언젠가는 내면의 더러움이 드러날 것입니다.
외적으로 아무리 화려하고 성공하더라도 자신의 내면에서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실패한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화려한 궁정에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은 왕궁에 태어날 수도 있으신 분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
그것은 보잘 것 없고 초라한 곳이라도 주님이 계신 곳이 천국임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겉으로의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내 안에 주님이 계심을 확인하고 그 분을 사랑하고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이 땅에서 우리가 살면서 추구해야 할 제일 귀한 일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암송을 하시고, 부르짖는 기도를 꼭 하셔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내면은 점점 거룩해져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