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는 봄이 되면 바쁩니다.
씨를 뿌려야 거둘 수 있다는 자명한 현실이 농부를 바쁘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농부는 땀을 흘려야 거둘 양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자연 법칙이기도 하지만, 영적인 법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것을 거두기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것을 심는데 집중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높이 오르려고 하면, 반드시 그 높이 만큼 깊은 골짜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이 거두려면, 많이 심는 수고를 해야 많이 거두게 됩니다.
높이 오르려면, 높이 만큼 계속해서 올라가야 높은 정상에 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고통을 지불하고, 시간을 투자하고, 땀과 힘과 노력을 지불하는 것은 앞으로 얻을 열매를 바라보고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그 어느 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신앙인은 믿음이 커져야 하고, 사랑이 많아져야 하고, 예수를 닮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러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삶의 열매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주님 은혜주세요’ 하면 주님이 은혜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내 편에서의 수고와 노력과 땀이 있어야 주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며,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이 뜻은 사람은 100%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100%의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세상 사람이 말하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아닙니다.
자기가 가진 것으로 100%의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100%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 땀과 노력과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말씀 암송입니다.
왜냐하면, 말씀 암송으로 심으면, 반드시 말씀이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말씀과 다르게 요구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날마다 말씀 암송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