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누리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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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새해에는 사람들마다 새로운 다짐들을 합니다.

올 해에는 이렇게 해야지...

올 해에는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새해에 소원을 가지고 또 한 해를 열심히 달려갑니다.

뿐만 아니라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갑니다.

아무튼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이 교회 안에도 침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도 소원을 위한 기도가 무척이나 많이 합니다.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가 응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합심해서 중보 기도합니다.

중보 기도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것에 있어서 중보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교회의 담임목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기도가 우리의 소원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이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무엇을 다 이루셨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모든 언약을 다 이루셨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서 걸어다니면서, 한 땀 한 땀 하셨던 모든 일들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 예수님이 이루신 일들을 믿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향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셨기에 나는 그저 믿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또 다시 승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의 승리가 내 승리임을 그저 예수를 바라보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뜻이 우리에게 다 이루셨음을 예수를 바라보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이 내게 향하신 소원이 다 이루셨음을 예수를 바라보고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단지 믿음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어떤 노력으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단지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내게 이루셨음을 깨닫고 안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내게 이루셨다고 선포하고 감사하면 됩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살면서 선포하고 감사하면, 그 말이 씨앗이 되어 마음에 심겨져 씨가 자라 나면서 처음에는 싹이 나고, 다음에는 이삭이 되고, 그 다음에는 이삭의 충실한 곡식이 되어 열매 맺어 우리 삶에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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