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 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육의 몸을 우리는 쉽게 육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육의 몸 뿐만이 아니라 영의 몸도 있다고 합니다.
영의 몸을 우리는 영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육체와 영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육체와 영체가 나누어져 있지만, 이 둘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육체와 영체는 거의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체가 잘못되면, 육체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망가지는 많은 이유가 영체가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육체는 마치 영체의 그림자와 같습니다.
영체가 망가졌음을 육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질병과 같은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이 육체만을 위해서 살면, 영체가 지옥에 가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를 믿지 않아서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육체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 구분해서 서로 보완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보이는 육체는 우리가 보니까 알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영체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을 아는 방법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은 거울입니다.
거울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체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비뚤어진 모습을 고칩니다.
자신의 예쁘고 멋진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고 거울을 보면서 자신을 가꿉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가꾸기 위해서 영혼의 거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영혼의 거울은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경이라는 거울이며, 하나는 환경이라는 거울입니다.
성경이라는 거울은 나의 미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 영혼이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내가 성경을 보면서, 나의 언어, 습관, 태도, 가치관을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또 다른 거울인 환경이라는 거울은 내 영혼의 현재와 과거를 비추어줍니다.
지금 내 영혼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를 환경이라는 거울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내 영혼을 비춰주는 거울 역할을 합니다.
내 영혼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서 내가 옆 사람을 미워하고 있고, 미워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내 영혼 속에 사랑이 없고 미움으로 가득하기에 하나님은 내가 미워하는 내 옆 사람을 보면서, 내 영혼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고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미워하는 사람을 피하고자 합니다.
"내가 저런 사람과는 상종도 안하지..." 이럽니다.
"내가 다시는 만나나 봐라..." 이럽니다.
"어휴... 미워 죽겠어... 내가 저런 사람을 왜 만나는지 몰라..." 이럽니다.
즉, 자신의 영혼의 상태를 보지를 못합니다.
지금 내 옆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가 지금 미움이라는 더러운 것이 묻었다는 것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거울입니다.
그래서 그 거울을 보면서 내 영혼의 더러운 것을 주의 십자가로 씻어내고 사랑의 옷을 입으라는 사인입니다.
마치 일을 하다가 육체의 손에 더러운 것이 묻으면, 물로 씻어내면 끝 아닙니까?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고, 더러운 것을 저주하거나 상종하지 않거나 하지 않습니다.
손은 더러운 것이 항상 묻습니다.
그냥 씻어내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에 더러운 것이 묻어 있으면, 그것을 씻어내면 끝입니다.
그런데, 영혼에 더러운 것이 묻었는지 안묻었는지 어떻게 아느냐?
바로 내 주위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사람들이 영혼의 거울을 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너무나 어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두우면 거울이 있어도 그 어떤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내 어두운 영혼에 빛이 비추어야 내 영혼의 참 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내 영혼을 비추는 빛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오직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 10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말씀이 내 영혼에 비출 때, 내 영혼이 빛 가운데서 나를 온전히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내 영혼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 앞으로 가서, 주여... 하면서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내 죄가 예수의 보혈로 씻기를 기도하면 주님이 나의 영혼의 때를 씻어주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매일 해야 하는 일입니다.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로 날마다 영혼을 아름답게 가꾸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