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트렌튼, "생각 중독"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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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생각을 한 순간도 멈출 수가 없다. 

오직 잠을 잘 때만 의식이 멈추기에 그 때에야 비로소 생각이 멈추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잠을 자면서도 사람은 꿈을 꾸면서, 어떤 생각 속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꿈에서 깨면, 무슨 꿈을 꾸기는 했지만 그것이 기억이 나지 않기에 의식을 못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어째든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 중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저자인 닉 트렌튼은 생각 중독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람은 생각을 통해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며,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성취해 나간다.

생각이 없다면, 사람은 짐승과 같을 것이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생각은 오히려 사람에게 독이 된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생각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괴로운가...

불면증이라고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생각으로 생각에 사로잡혀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을 조절하는 방법을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인지행동치료을 중심으로 그는 생각을 다양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점진적 근육 이완법으로 생각을 조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4가지 단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을 하게 되면, 소화 기관이 더 건강해지고 혈압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꼭 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는 스트레스와 같은 자신을 괴롭히는 상황에 대해서 일기 쓰기를 권하고 있다.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책의 많은 부분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고민과 자신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생각을 글로 적음으로 객관화 할 수 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을 가질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떠오르는 생각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 많은 분량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이야기 기법이라고 명명하기도 하는데, 글을 쓰면서 자신의 시간을 잘 관리하므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는 분들은 이 책에 나온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은 아주 좋은 제안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생각은 영적인 것이라 물리적인 방법으로 그리 쉽게 다스릴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영적이라는 말은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육체적으로 물리적으로 환경적으로 생각을 올바로 다스릴 수가 없다.

 

영적으로 보면, 생각은 세 군데서 올 수가 있다.

 

첫째는 자기 생각이다.

이는 자기의 경험, 지식 등 환경을 통해서 습득한 체험을 통해 나타나는 기억과 같은 것이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 해당될 것이다. 

 

둘째는 마귀 생각이다. 

갸룟 유다에게 예수 팔려는 생각을 넣은 이가 바로 마귀였다.

악한 생각은 마귀로 부터 온다.

그 악한 영의 생각은 사람을 파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세번째 생각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각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는 성령의 감동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슨 생각을 들어야 하는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각이다. 

이 생각은 평안과 기쁨을 가지오는 하늘로부터 오는 생각이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절대 평화는 여기서 시작이 된다. 

 

대부분 사람이 힘들어 하는 생각은 악한 영이 가져댜 주는 것들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이 계속 속삭이기 때문이다.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때, 내 속에서 쉬지도 않고 계속 미워하는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악한 영이 주는 것이다. 

내가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영을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이 없이는 절대로 악한 영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즉,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의 권세를 가지고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는 자는 그 입에서 능력이 나타나고 악한 영이 떠나게 될 때, 생각에서 자유로워진다. 

또한 자신이 미워하고 짜증내고 화내고, 근심하고 걱정하는 모든 것들을 십자가로 가지고 가서 회개하면, 또한 생각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주 쉬운 것인데, "주여~~~" 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구원이 임하게 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 구원이 바로 생각중독에서 벗어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매일 오백번 정도만 40일 하면, 얼마나 자유함을 얻는지 모른다.

생각 중독에 빠져 힘들어하는 사람은 꼭 해 보라.

 

어째든 생각 중독이라는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에 사로잡혀 힘들게 사는 것이 참 안타까울 뿐이다. 

속히 회복되어 참된 자유함을 맛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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