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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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사람은 당연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는데, 예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잘못된 신앙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당연히 예수를 뜨겁게 사랑해야 그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믿음과 사랑은 같이 가는 것입니다.

 

물론, 믿으나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한 달을 일하고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서 월급을 줄줄을 믿지만, 월급을 주는 회사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사회 속의 관계를 보면, 내가 믿고 신뢰하는 대상은 반드시 사랑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돈이 최고야하는 사람은 돈을 믿는 것이고, 돈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부부가 신뢰하고 믿는 관계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부부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는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언제나 같이 갑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은 주님을 믿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의 사역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 속에서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던, 기도를 하던, 밥을 먹든, 길을 가든, 친구와 만나든, 봉사를 하든, 사업을 하던, 무슨 일을 하던지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일입니다. 

 

또한 내가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신뢰하면, 내 이웃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이 됩니다.

물론, 내가 예수를 믿고 사랑하는 것 만큼만 내 이웃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자가 됩니다.

작은 물고기는 잡아 보았자 먹을 것이 작지만, 큰 물고기는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작으면, 내 이웃에게 작은 믿음과 사랑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게 없는 것을 내 이웃에게 줄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렇지만, 많이 있건 적게 있건, 내게 있는 것만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사역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모르는 사람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역이자 주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내 이웃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편, 남의 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편 밖에 없어야 합니다.

 

목사도 성도도 모두 예수를 믿고 사랑하고 따라가야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간혹 성도들이 목사를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목사는 의지 할 대상이 아니라 목사의 말을 잘 들으면서, 예수를 신뢰하고 사랑하고 따라가야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 사역은 바로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사랑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내 이웃에게 흘러들어가 나와 동일한 신앙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꽃이 피어나면 꽃의 향기가 나듯이, 내 속에 예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피어나면 예수의 향기를 내 이웃이 맡게 됩니다.

그것이 삶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복음 전도이며,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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