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쫓겨난 후에 아담에게 내린 심판이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3:17)
우리는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도 수고하지 않았는데, 공짜로 우리를 먹여주거나 생명을 유지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의 소산을 먹기 위해서 평생 수고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수고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수고하는 원칙은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에 있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그 만큼 얻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한 만큼, 지식을 얻습니다.
내가 운동한 만큼, 그 만큼 근육과 건강을 얻습니다.
내가 사랑한 만큼, 그 만큼 사랑을 받습니다.
내가 용서한 만큼, 그 만큼 용서를 받습니다.
내가 남을 미워하면, 그 만큼 미움을 받습니다.
내가 시기를 하면, 그 만큼 시기를 받습니다.
이것을 황금율로 표현을 하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이렇게 주님의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공평하게 주님이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느 한 사람만 억울한 경우도 없고, 어느 한 사람만 수고도 없이 이익을 누리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 세상 사람은 내가 남을 대접한 그대로 대접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이 땅의 법칙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다른 법칙이 하나 더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이루어집니다.
즉 내가 예수님을 믿는 만큼 그 만큼 그 은혜를 누립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내가 지금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종교적인 행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믿는 자는 당연히 헌신이 수반이 됩니다.
그러나 헌신한다고 해서 그것이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믿음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기에, 내가 믿음 갖기 위해서 노력한 만큼 그 만큼 천국을 소유하고 누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믿음 갖기 위해서 열심히 심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 암송하고, 부르짖는 기도로 매일의 삶에 수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