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멋진 삶을 원합니다.
행복하고 아름답고 가치있고 보람된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하물며 도둑놈도 자신이 남의 물건을 훔치면서 행복하기를 원하고,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에 도둑질하겠지요.
깡패들도 자기들 끼리는 행복하고 즐겁고 가치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가 넘치고 기쁘고 평온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로 인해서 고통 받는 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만, 세상은 평화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라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신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예수 믿는 사람 중에 예수를 믿고 바라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삶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이 평화를 주러왔는데, 우리는 평화를 못 누릴까요?
예수를 바라보는데, 왜 평화를 못 누릴까요?
그 이유는 평화를 누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평화를 누리는 방법은 영적인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평화가 깨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하는데,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은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밥을 먹어야 힘이 생깁니다.
밥을 먹지 않고,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밥을 먹고 힘이 나서, 일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밥은 내가 먹는 겁니다.
남이 먹었다고, 내가 힘이 나고 배가 부른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도 힘이 있는 자가 지키는 것입니다.
사실, 나약한 자는 무엇을 하려고 해도 힘이 없어서 하지 못합니다.
내가 주님을 바라보는 것도, 주님의 일을 하는 것도,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도, 모두 힘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영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밥을 먹듯이 내가 주의 말씀의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내 삶은 내가 만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먹지 않는 사람은 영의 힘이 없어서, 주의 일을 하기에 힘이 부칩니다.
그러나 말씀을 날마다 먹는 자는 날마다 새로운 힘으로 힘차게 창공을 향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날마다 주시는 도우심과 은혜로 멋진 삶을 만들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