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평화를 원합니다.
그리고 평화를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평화가 찾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화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음에도 사람은 자신의 평화를 해치는 자나 환경에 대해서 미음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평화가 오기를 소망합니다.
미움을 품고 있으면서, 하늘과 같은 휴식을 위해서 기도를 합니다.
“오, 주님, 내게 평안을 주소서”
그런데, 이것은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뿌리 깊은 자기 마음의 무식함을 드려내주는 것입니다.
소위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동시에 있을 수 없습니다.
즉, 평화와 싸움, 미움과 사랑이 동시에 마음에 있지를 못합니다.
하나가 내 마음 속에 있다면, 다른 하나는 환영받지 못하는 난민처럼 쫓겨나갈 것입니다.
싸움과 미움과 화가 있는 사람은 절대로 평화와 사랑과 안식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평화와 사랑과 안식이 있는 사람은 싸움과 미움과 화를 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 둘은 자신의 마음에 동시에 함께 있지 못합니다.
만약에 사람이 평안을 원한다면, 자신의 마음 속에서 미움을 몰아내야 합니다.
내 이웃을 경멸하고, 배척하는 사람은 자신도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경멸과 배척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이 되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이 분쟁을 퍼트리는 장본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반대로 내가 사랑하고 평안을 누리면, 내 이웃도 사랑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내가 평안을 전하는 메신져가 될 수 있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 안에 미움과 증오, 싸움과 화를 어떻게 몰아내야 합니까?
아주 쉽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면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처리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 십자가 앞에 나의 모든 잘못된 짐들을 내려 놓고, 예수의 피로 용서함을 구하고, 엎드리면 됩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가 치유를 받고 회복될 것입니다.
그 후에 이제 우리는 평화와 안식을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