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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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이 하나 있습니다.

이 병은 자신이 걸린 줄을 느끼기 가장 어려운 병입니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쉽게 파악이 되지 않는 병입니다.

 

이 병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교만이라는 병입니다.

 

교만은 자신이 결코 교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그저 할 말을 할 뿐이라고 합니다. 자신은 그냥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이 세상에서 가장 옳기 때문에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자신이 교만한 듯이 느끼기는 하지만, 결코 교만에 대해서 마음을 부여잡고 교만한 마음에 대해서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만이라는 병은 사람을 가장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병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교만하여서 하나님의 보좌를 빼앗으려고 했고, 하나님의 보좌 위에 앉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저주를 받아서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교만하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지 못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사랑하지 않습니다.

주를 의지하지도 않고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하려고 합니다.

마음 속에 무수히 많은 판단을 하는 것도 다 교만 때문입니다.

 

이 교만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오직 주님께 엎드려 나의 교만을 없애 달라고 간구하며, 주님의 빛이 나를 비추어서 주의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만에서 벗어나면 날수록 자유함을 얻게 되고, 주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고, 평안하고, 감사가 넘치고, 날마다 기도하며,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높이게 됩니다.

부디, 날마다 주님 앞에서 겸손함으로 나아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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