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의 지혜와 지식과 힘과 능력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슈퍼맨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구가 하루에 한 바퀴 움직이고 있는데, 그 움직임을 막을 수 없습니다.
태풍이 올라와서 엄청난 비와 바람을 뿌려서 많은 재산과 인명이 피해를 입어도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지키고자 애를 쓰면서 힘들게 용을 써도 어떤 큰 흐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세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로마가 영원하지는 못했고 망했습니다.
로마의 멸망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해서 너무 자책하거나 괴로워하거나 근심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사실은 주님이 내게 맡기지 않은 일입니다. 주님이 맡기지 않은 일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내게 맡기시고 사명을 주셔서 감당하게 하시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두 살짜리 자녀를 둔 아버지가 자녀에게 나가서 일해서 돈 벌어 오라고 시키지 않습니다.
두 살짜리가 나가서 돈 벌 수도 없을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그런 아빠가 있다면, 그 아빠는 정신 이상자일 것입니다.
우리가 늘 섬기는 하나님 아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누구보다 더 잘아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감당할 시험 밖에 주시지 않습니다.
내가 더 큰 일을 하고 싶어도 내 능력 밖의 일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우리는 내가 할 수 있는 내게 주어진 작을 일만 하면 됩니다.
말씀 암송하는 것은 큰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여하면서 부르짖어 40번 기도하는 것은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매일 감사하며, 주님이 주신 일용할 양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사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입니다.
그것을 하십시오.
그리고 나머지 내가 할 수 없는 모든 일을 다 주님께 맡기십시오.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내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과 다투지 마십시오.
내가 화를 낸다고 내가 급하다고 세상은 절대로 내 마음대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내게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시고,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을 어떻게 하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할까 고민하시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