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구를 만들었을 때, 지구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들었습니다.
지구가 자전하는 것도 24시간에 한 바퀴, 태양 주위를 도는 공전도 365일에 한 바퀴를 돕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도 그에 맞추어서 자연스럽게 오고 가고 합니다.
물로 흐를 때에 장애물이 있으면 돌아가고, 자연스럽게 위에서 아래로 흘러갑니다.
과수원에 열매가 맺을 때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내가 꽃을 더 많이 피우려고 해도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억지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힘이 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자연 만물의 이치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가 억지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거기에는 안식이 없고 불안하고 좌절을 하게 되고 힘이 들게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편안합니다.
사람이 오면 오고, 가면 가는 것입니다.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날 것이며, 떠날 사람은 반드시 떠날 것입니다.
해야 될 일은 반드시 할 것이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연스럽게 그만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내가 열심을 내서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일입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나서는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운동은 내가 해야 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내게 건강을 주십니다.
내가 땀을 흘리며 돈을 벌지만, 그 결과 하나님이 내게 물질을 주십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 드리지만, 그 결과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주십니다.
이것은 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듯이, 심장이 자연스럽게 뛰듯이, 우리 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순종할 때, 주님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것들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스러운 영성을 삶에서 이루어나가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