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은 예배나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임재하시며,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받기는 하지만, 사실은 은혜를 자신이 받았는지를 잘 알지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도 무엇인가 허전하며, 더 큰 은혜는 없는 것일까하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예배 가운데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 질투가 나기도 합니다.
나도 은혜를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늘 부족한 것이 보이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로 자신의 삶이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그러한 바램만큼이나 채우지못하는 빈자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지 못할까요?
사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부족하게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언제나 풍성하시고 넉넉하게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바다에 가득찬 물고기를 보십시오.
하나님은 바다에 물고기를 가득채우셨습니다.
어떤 물고기는 사람에게 먹히지 않고, 자연사하는 경우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렇게 많은 물고기를 바다에 가득채우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의 삶에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만큼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낮은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것을 어떻게 압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낮은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하신 것을 보면 알게 됩니다.
낮은 자리에 앉는 것, 겸손한 자가 되는 것, 순종하는 것. 이것이 바로 믿음의 분량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며,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내 믿음이 낮은 자리에 앉도록 하는 믿음,
내 믿음이 겸손한 자리에 있게 하는 믿음,
내 믿음이 순종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면, 믿음을 어떻게 키웁니까?
그것은 쉽습니다.
말씀 암송을 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됩니다.
말씀 암송을 통해서 주의 말씀이 내 마음에 새겨져서 말씀에 순종하게 되고,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하늘로부터 주님의 구원이 임하게 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에 충만하게 임함을 꼭 아시고, 믿음을 날마다 키워나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