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26~28절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코로나로 인해서, 요즘 사람들 모이는 곳을 피하다 보니까 이것이 맞는지 안맞는지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직장 출근하기 위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회사는 가는 괜찮고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기 위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 것을 두렵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장 봐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마트에 가서 1~2시간 물건을 사면서 주일에 사람이 많은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는 못드리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습니다. 또 그렇게 하셔도 아무도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주님도 이해해 주시겠지요.
교회도 사회에서 지켜야 할 질서는 지켜야합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 예배에 설교 하기 전에 일어나서 말씀을 함께 읽고, 서로 악수하면서 "사랑합니다." 하고 했지만, 오늘은 앉아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악수하기를 꺼리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그렇습니다.
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런 분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 있는 자는 믿음 없는 자의 약함을 덮어야 하고, 짊어지셔야 합니다.
어째든 여러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시대가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을 더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폐렴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도 그것보다 더 크신 주님이 계시기에 그 분이 보호하시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해하지 못합니다.
시편 121편. 암송.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고 말을 하면서 두려워하면, 그 분은 믿지 못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으로 조심할 것은 조심하면서 예의는 지키면서, 주님을 조용히 굳건하게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하나님 뜻대로 구하는 기도”라고 정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고, 하나님이 정말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 본문 말씀의 해석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지난 주에 말씀 드렸습니다.
R.T. 켄달.
“하나님을 열망하다”의 책. 151쪽에서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는 것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방언을 그쳤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반박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믿고 사십시오. 그리고 천국에 가서 바울에게 물어보십시오. 이것이 그 뜻이었냐요. 아니 예수님께 물어보십시오. 주님. 이것이 무슨 뜻이었습니까?
그런데, 저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는 것은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님도 기도하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때, 하나님도 역사하시는 것을 우리는 깨달으셔야 합니다. 여리고 성은 내가 돌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가 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령님도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님도 나를 위해서 중보기도 하지 않으십니다.
① 그러면, 성령님이 중보기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 아버지가 응답해 주시지 않으시겠느냐?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데, 자녀가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어주시겠지요.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제가 하나님이 아니라서 하나님 아버지는 충분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시는 것을 주위 신앙 생활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보았구요. 그런데, 정말 그럴까? 생각을 해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다른 부분을 좀 보시고 이 부분을 설명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보셔야 하는가 하면, 야고보서를 보셔야 합니다. 로마서와 야고보서는 믿음과 행위를 설명하는 성경의 양대 산맥입니다. 그래서 시편 128편 암송이 끝나면, 야고보서 1장을 암송할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1~3절 한 번 보겠습니다.
[약 4:1~3]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사람들은 많이 싸웁니다.
가정에서 부부끼리 싸우고,
자녀와 부모가 싸우고, 형제끼리 싸우고
직장에서 싸우고,
친구 사이에 싸우고,
교회에서도 싸웁니다.
왜 싸우는가 봤더니 우리 지체 중에 싸우는 정욕이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육체가 죄 덩어리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육체에 죄가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그 죄가 나타나는 것 중의 하나가 싸움입니다. 성경에서는 싸우는 정욕이다.
② 그런데, 싸우는 이유가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합니까?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싸우는 이유가 한 마디로,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이렇게 했으면, 참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까 싸우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기준을 세웁니다. 남편은 이래야 한다. 아내는 이래야 한다. 자녀는 이래야 한다. 직장에서는 이래야 한다. 모든 삶의 기준이 자기가 되어서 자기가 정한 기준에 맞추어서 되어야 합니다. 안되면, 싸워서, 되게 해야 합니다.
싸워서 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되야 합니까?
이겨야 합니다. 지면 안됩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절대로 물러나서는 안된다. 그래서 싸울 때보면, 꼬박꼬박 대듭니다.
저는 지나다니면서, 가끔 청춘 남녀를 보는데, 둘이 말다툼을 하면서 서있는 것을 종종 봅니다. 누가 이길까요? 거의 대부분 여자가 이깁니다. 왠지 아십니까? 말을 잘하니까요. 옛날에는 안그랬습니다. 항상 남자가 이겼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힘이 쎄니까요. 요즘 힘을 잘못쓰면 폭행죄로 감옥갑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힘이 무기이고, 여자는 말이 무기인데, 남자의 무기인 힘을 못쓰니, 여자한테 맨날 지는 겁니다.
싸우는 이유가 뭐라고 했습니까?
갖고 싶은 것을 얻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얻지 못하니까 답답하지요. 건강을 잃으면, 건강해져야지요. 사업을 하면, 잘되야지요. 자녀를 키우면, 자녀가 잘되야지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채워져야지요. 안되니까. 신경질이 나는 겁니다.
③ 그런데, 성경에는 우리가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2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구요?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분명히 말씀하시지요. 구하라 주실 것이요.
우리가 못 받는 이유는, 아니 하나님 아버지가 안주시는 이유는 내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것은 기도입니까? 아닙니까? 여러분,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넉두리입니다. 싸움의 전초전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하나님께 엎드리는 겁니다.
④ 기도를 어디서 합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마 21: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기본적으로 교회는 기도하는 집입니다. 여러분이 가정에서도 기도하지만, 우리가 어디 때, 어느 장소에서도 기도하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도의 장소인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성전, 성령의 전인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지 않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주시지 않습니다. 이것을 꼭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싸우지 말고, 기도하세요.
화내지 말고, 기도하세요.
시기하고 질투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없다고 안된다고 짜증내지 말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안주시는 것이 아니라 못주십니다.
왜요? 기도 안하니까요...
그래서 여러분,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출발점입니다.
⑤ 그런데, 어떤 분은 기도를 많이 하는데, 응답을 못 듣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약 4:1~3]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3절에 보시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음 정욕으로 쓸고 잘못 구함이라. 하나님께 잘못 구했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 마음에 안든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도를 하는데,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면, 그 사람이 죽습니다. 그러면,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들어주실 수가 없는 겁니다. 3살 짜리 얘가 아빠 나 요리하게 부엌 칼좀 주세요. 이러면, 아빠가 들어줄 수가 없는 겁니다. 왜요? 아직 칼을 다룰만한 능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3살 짜리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합니까? 이미 요리된 것을 3살짜리에게 주면 됩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모른다는 겁니다. 인생의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우리를 잘 되게 하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 이것을 우리는 알 길이 없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자 사람 속은 모른다고. 사람의 마음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압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기도를 해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를 못합니다. 결국, 우리는 기도를 해도 받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냐하면, 에이... 기도해도 응답도 안되는데, 왜 기도를 해... 그냥 이렇게 살지 뭐... 딴 방법은 없을까? 더 쉬운 방법은 없을까... 그래,,, 응답되기 전에 우선 싸우고 보자.
⑥ 여러분, 이런 일들이 왜 벌어집니까?
이것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기도를 하는데, 왜 하나님이 안듣고 계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내 마음을 다 아시는데, 왜 필요한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주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파수입니다. 주파수 아시죠. 라디오를 틀면, 주파수가 맞아야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응답을 주시려고 해도 하나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는데,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아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누구시냐 하면, 성령님이십니다.
[롬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이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는 누구의 생각을 아세요? 성령의 생각을 하십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기도를 하십니다. 누구의 뜻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그래서 성령님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성령님이 기도하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성령님이 하시는 겁니다.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서 간구하십니다. 아멘...
자... 그러면, 28절을 보겠습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⑦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누구를 가르킵니까?
믿는 성도를 말하지요.
여러분들입니다.
오늘 주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러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데,
⑧ 누구와 누가 합력한다는 소리입니까?
기도하는 자와 성령님이 합력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해가 되십니까?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데,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성령님이 친히 나를 위해서 간구하십니다. 그런데, 내가 기도를 안하면, 하나님이 안들어주시기에 내가 기도를 해야 하는데, 내가 한국 말로 기도하면,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욕심으로 기도하는 겁니다. 내가 한국말로 기도하면, 내 생각을 하시는 성령님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뜻대로 기도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것이 뭐라구요? 방언기도입니다.
그것은 내 영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성령님이 기도하시게 하는 것이고, 나와 성령님이 합심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하기에 기도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나와 성령님이 합력해서 모든 일에 선을 이루게 되는 겁니다.
이것을 잘못 해석해서 기도 제목 나누라는 뜻으로 풀이하는 분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기도제목 내서 함께 기도해야 합심해서 선을 이루고 응답이 된다. 물론, 우리가 중보기도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기도는 그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말은 나와 성령님과의 합력이지. 갑자기 어디서 성도들과의 합심 기도가 나옵니까? 그것은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겁니다. 방언 기도를 인정하지 않으니까. 성도의 합심 기도라는 엉뚱한 해석이 나오는 겁니다.
이 본문은 나의 기도와 성령님의 기도를 얘기하는 겁니다.
⑨ 성령님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방언이라는 겁니다.
[고전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나의 영이.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 이것이 방언입니다.
나와 성령님이 합심해서 기도하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하게되는 것이고, 그것이 곧바로 응답이 오는 것이며, 이것이 정욕으로 기도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기도도 내 마음대로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를 가지고 빌고 빌고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그런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빌고 빌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신약 시대에 성령님을 주시고,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게 하시고,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 기도에 한정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대중 앞에서 대표기도나 목장에서 돌아가면서 기도할 때는 꼭 한국말로 하십시오. 왜요? 방언으로 기도하면 알아듣지 못하니까. 아멘 할 수 없잖아요. 이런 것까지 센스 있게 아셔야 합니다.
방언기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무식하게 모든 사람을 대표해서 기도하는데,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 없기를 바랍니다. 통성 기도할 때, 제가 종종 방언으로 기도하는데, 합심 기도, 통성 기도는 개인 기도시간입니다. 그래서 제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겁니다.
개인 기도와 돌아가면서 하는 기도, 대표기도의 차이를 아셔야 합니다. 어째든, 개인 기도는 방언으로 꼭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성령님과 내가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