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식을 먹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은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소리를 내는 것은 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입은 두 가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를 대표하고,
다른 하나는 영혼을 대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입은 그래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입으로 먹으면서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며,
입으로 말하면서 영혼의 생명을 유지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잘 골라서 먹어야 합니다.
나쁜 음식을 먹으면, 몸이 망가집니다.
자기 몸에 맞는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통 남편들이 일찍 죽고, 아내가 오래산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면, 아내가 보통 요리를 하는데, 자기에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합니다. 아내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보통 아내가 해주는 것을 먹는데,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먹지 못해서 남편이 일찍 죽습니다. 반면, 남편과 아내가 각자가 요리를 하면, 서로 오래 삽니다. 왜냐하면,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을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입에서 나오는 소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나쁜 소리가 나오면, 우리의 영혼이 망가집니다.
우리의 마음이 상하는 이유는 모두 다 몸 안에서 내는 소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근심 걱정의 소리, 원망 불평의 소리, 헛뜯는 소리, 싸우는 소리, 시기심과 용서하지 못하는 소리 등등 사실 우리 마음이 불편한 것은 다 잘못된 소리가 입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소리는 우리의 영혼을 평화롭게 합니다.
좋은 이야기를 나눌 때, 마음은 기뻐집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쁜 이유는 소리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소리를 훈련시키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입에서 지옥의 불이 나오고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 나옵니다.
반대로 주여... 하고 외치면서 주님의 구원을 구하고, 내 속의 더러운 것을 뽑아냅니다.
또한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면서 자신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평생 입의 소리를 아름답도록 만드는 훈련한 사람이 누리는 복이 바로 천국의 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