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설명할 때, 두 가지 방법으로 설명을 합니다.
사람은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분은 어떤 현상을 설명할 때,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이렇게도 말하고 저렇게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둘을 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사람을 영혼과 육체 두 부분으로 이야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를 임마누엘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멀리 계실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육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육체적으로 멀리 있으면, 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반대로 싸우거나 다투거나 미워하면, 사람은 서로 멀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육체적으로 우리와 가까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악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육체적으로 주님이 가까이 오실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는 가까이 있다고 해도, 육체적으로는 죄로 인해서 주님과 멀어져 있게 됩니다.
그래서 죄를 짓게 되면, 육체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때는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주님이 가까이 계신지 안계신지 측정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근심입니다.
내가 근심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멀어져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계신 분들은 근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고, 근심은 어둠에 속한 것인데, 빛이 비추면 어둠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 속에 어둠이 있다는 것은 빛이 멀리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 가운데 근심이 들어오면, 주님이 육체적으로 나와 멀어져 있구나 생각하셔야 합니다.
근심이 올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선포하시고, 말씀을 암송하시고, 부르짖어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가까이 계시도록 나를 계속 주님께 내어드리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근심을 되씹고 있는 사람은 어둠을 인생에 심는 것이기에 반드시 어둠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심을 내 쫓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 이름으로 근심의 영아 떠나갈지어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십시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시면서,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모든 상황 가운데서 감사의 고백을 드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