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도하는 삶의 네비게이션
요즘은 차를 타고 다니면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네비게이션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이게이션이 달리기 전에는 자동차 안에는 반드시 전국 지도 하나 쯤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낯선 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지도를 보면서 몇 번이나 확인해야 하고, 길을 잘못들어서 차 창문을 열고 낮선이에게 길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네이게이션이 자동차 마다 장착이 되어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너무나 상세히 잘 알려주기에 차 창문을 열고 길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네이게이션은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잘 알려주지만, 운전자가 표시된 곳을 지나치면 다시 재설정을 해서 돌아오도록 만듭니다. 이것이 네이게이션의 편리함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생도 네비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