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은 마음
저는 성경에 지키라고 하는 3대 절기(부활절, 맥추절, 추수감사절)와 성탄절 외에는 절기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절기 설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교회는 행사 중심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행사를 하라고 교회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만나고, 천국을 준비하는 곳입니다. 물론 행사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도록 하는 좋은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행사를 하다가 예수님을 놓치고, 예수님 없는 행사 자체에 집중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에너지와 힘을 일상의 삶을 통해서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 사랑하는데 쏟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통해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개발하는데 쏟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고, 한정된 우리의 인생을 헛되이 보내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