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5장 9절을 보면,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망은 하나님이 아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하신 하나님에게 당신은 선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내게는 맞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 이런 길로 나를 인도하셨냐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이 불완전한 분이라고 내가 인정하고 그 분을 믿지 못하겠다는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아셔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나 홍해를 건넜을 때는 큰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광야 길로 하나님이 인도하셨는데, 광야에 물이 없을 때 그들은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왜 이런 길로 우리를 인도해서 목이 말라 죽게하느냐?는 원망입니다.
애굽에서 먹던 고기를 못먹어서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것은 지도자 모세에게 한 말이지만, 모세가 광야 길로 인도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이 인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불평하고 원망한 것은 결국 하나님에게 원망하고 불평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결국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원망은 심판을 가져옵니다.
우리는 원망 대신에 감사를 하셔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나를 선하게 인도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믿고 하는 고백이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를 할 때는 어떤 조건을 따지지 말고 범사에 감사를 해야합니다.
보통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이미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내게 좋은 것이 생겼을 때, 누구나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나 다 하는 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감사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내 안에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는 내가 지금 원망하고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 에 결정이 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 앞에서 늘 감사를 선택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여기까지 인도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가 잘못 선택해서, 내가 잘못 심어서, 나쁜 것을 거둘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내 잘못이며, 나의 잘못된 의지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십일조를 안하면, 하나님의 복이 끊어집니다.
황충이 집안의 물질을 먹어버립니다.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그런데, 황충이 내 물질을 가져 가는 것을 하나님 책임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내가 자동차로 과속 운전을 하고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고생고생하는 것을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인도하셨습니다.
이렇게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내가 과속을 선택한 것이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잘못 선택했더라도, 주님께 돌아오면,
주님께 감사하기로 선택을 하면,
하나님이 나의 길을 선하게 인도해주시는 손길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비이며, 선하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때든지 원망이나 불평을 하시면 안됩니다.
늘 감사하셔야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원망하고 불평을 할 때,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감사를 선택해야만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