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을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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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범죄를 하고 난 후에 자녀 둘을 낳게 됩니다.

하나는 가인이고 하나는 아벨입니다.

그런데,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서 죽였고, 아벨 대신에 하나님이 셋이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바로 그 셋이 에노스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 에노스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바로 그 자손을 통해서 노아가 나오고, 아브라함이 나오고, 다윗이 나오고, 결국은 예수님이 오시는 계보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계보입니다. 

 

그럼, 가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인은 문명을 만드는 조상이 되었습니다.

음악과 건축과 목축을 하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즉 가인의 후예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발달시켰습니다.

이들은 바로 육신의 계보입니다. 

 

세상은 화려한 것을 좋아합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과 멋지고 세련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세상의 특징입니다.

자신의 내면의 흉함을 가리려고 겉의 화려함으로 치장을 합니다.

마치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속이려고 자신이 엄청 잘나가는 사람인것처럼 속이려고 화려한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겉모습을 열심히 꾸미면서, 자신이 정말로 그렇게 멋진 사람인 된 것처럼 세뇌를 시킵니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겉모습이 화려하고 아름다우면 자신의 내면도 아름답고 성숙한 줄로 착각을 합니다.

 

그런데, 겉모습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아름다움은 전혀 다릅니다.

겉모습이 평온해 보여도 내면은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차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을 보면, 아무 문제 없어 보입니다.

겉모습으로는 그들을 진짜 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속이 얼마나 썩고 있고, 부패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지 겉모습으로만 가지고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겉모습이 초라해 보여도 내면에는 사랑이 있고, 부드럽고, 온화하고, 예의가 있고, 평안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내면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서, 내 안에 이런 성령의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은 바로 자신의 내면의 열매를 보십니다.

성령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맺히는 삶을 살도록 자신을 늘 돌아보며,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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