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찾으라고 한다면,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왜 아름다운지 아십니까?
이것이 바로 천국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랑하고 감사하는 곳에 이루어집니다.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고 싶다면, 반드시 사랑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반면, 지옥은 어떤 곳입니까?
우리는 죽어서 예수 안믿는 자들이 지옥에 간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 지옥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말 중에 미워하고 불평하고 화을 내면, 그곳이 바로 지옥이 됩니다.
미워하는 곳에는 따스함이 함께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용서하지 못하고 원수 맺는 곳에 즐거움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원래 마음은 천국을 사모하는데, 천국과 다른 이질적인 것이 마음에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마치 몸에 조그만 가시가 박히면, 아파서 그것을 빼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워하며, 싸우며, 화내면서, 마음에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바로 지옥이 영혼 가운데 왔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행복은 저 멀리 떠나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을 지옥이 아니라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천국 만드는 연습을 하면서, 천국에 갈 준비를 하는 자가 되셔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살전2:4)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마음을 다해서 주님께 감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십니다.
특히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모릅니다.
대부분 부족함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삶이 피곤하고 가난한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감사는 과거에 내게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감사뿐만 아니라 미래에 이루어질 것에 대한 감사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어질 것에 대한 감사는 사람들이 잘 깨닫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시간 속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에 속하기에 시간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을 것을 미리 감사할 때, 그것은 이미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앞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무엇인가 얻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주님께 미리 감사하시면서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고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