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 중 눈은 보이는 부분을 담당하기에 눈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과 세계관은 보통 눈을 통해서 들어온 정보를 뇌에 저장함으로 기억을 통해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또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라든가 믿음이라든가 영의 세계와 같은 것들입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는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고 영의 눈이 떠져야 볼 수 있습니다.
영의 세계는 두 세계가 존재합니다.
귀신의 세계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사람은 둘 중 하나의 세계에 반드시 접하게 됩니다.
귀신의 세계를 접하든지, 하나님의 나라에 접하든지 둘 중에 하나이지, 그 중간 단계는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어떤 세계에 접하고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사람은 영의 두 세계 중 내게 어떤 세계가 가까이 왔는지에 따라서 내 마음의 상태가 달라집니다.
귀신의 영이 가까이 있으면, 사람의 마음이 지옥과 가깝습니다.
거기에는 온갖 더러움과 속임수와 싸움과 질투와 미움과 추잡함와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마음에 평화를 누리지 못합니다.
지옥은 평안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쉼이 없는 곳이 바로 지옥의 영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임하면, 마음이 즐겁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행복합니다.
그것은 딱 하나의 이유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빛과 사랑이 우리에게 임해서,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빛 가운데 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행복과 기쁨과 감사와 평안을 느끼는 것은 보이는 환경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행복은 오직 예수님이 내게 가까이 올 때만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가까이 계신지 안계신지를 볼 수 있는 영의 눈이 떠져야 합니다.
영의 눈이 뜨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주여 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말씀을 큰 소리로 암송하는 것입니다.
영의 눈이 점점 떠지기 시작하면, 더 이상 눈에 보이는 환경으로 인해서 우리의 감정이 좌우되지 않습니다.
내 환경이 어떠하든지 오직 주님 한 분 만으로 행복하고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바로 빛들의 아버지인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