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구에는 산소가 가득이 있습니다.
일부러 산소가 없는 진공 상태를 만들지 않고서는 어느 곳에 가든지 산소는 있습니다.
우리가 죽기 위해서 호흡을 멈추지 않는 이상, 우리가 호흡을 하면 언제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산소를 들여마시며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음만 있다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에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시139:7,8)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기에 우리가 언제든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오직 우리의 믿음으로만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이 내 옆에 계심을 믿고, 호흡을 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들여 마십니다.
계속해서 오직 믿음으로 주님이 내뱉으시는 호흡을 내가 들여마십니다.
그러면 점점 내 안에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내게 들어오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으로 주를 바라보지 않으면, 주님이 옆에 계셔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주님 없이 살아보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히12:2)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호흡을 들어마실 때, 주님의 사랑이 내게 들어오고,
호흡을 내 뱉을 때 주님의 생명이 내게 넘치고 있음을 의식하며 호흡하시기를 바랍니다.
곧 주님의 평안이 나의 영혼에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