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가 내 아버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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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사람은 아버지가 둘입니다.

하나는 나를 이 땅에 육체로 태어나게 해 준 육신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내 영혼의 주인되시며 창조주 되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 보니까 아빠라고 부르면서 혈연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의 모든 필요를 다 채워줍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자녀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를 돕습니다.

왜냐하면, 가족이며 사랑하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와 부모는 한 집에서 함께 자고, 먹고, 놀고, 아버지가 벌어온 모든 돈을 공유하며 삽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의 영 즉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바로 그 성령님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도록(8:15,160 믿음 주시고, 믿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고 믿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이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나의 모든 필요는 하나님 아버지가 책임지십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보호하시고 돌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나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고 믿는 자는 결코 근심이나 걱정이나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내가 근심을 하는 것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가지고 가서, 이 근심을 처리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끝.

 

그런데, 사실 많은 믿는 분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삶을 맡기지 못합니다.

늘 걱정하고 근심하고 두려움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자녀의 불행을 그냥 보고 있다는 것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를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문제는 나의 믿음입니다.

내가 믿지 못하면, 하나님은 도와주실려고 해도 도저히 도와 줄 수 없습니다.

왜냐?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가 만드신 영적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심을 고백하고 반드시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것이 곧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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