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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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마지막 주일을 보냅니다.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향기 나는 삶을 사셨는지요?

 

들에 피는 꽃을 보면, 꽃 냄새를 맡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 꽃 옆에만 가도 향기가 그 주위에 풍깁니다.

아름다운 꽃 향기를 맡으면, 사람들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꽃 향기가 주는 매력이겠지요.

 

그리스도인의 삶도 향기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향기나는 삶은 그 사람 옆에만 가도 함께 있고 싶고, 위로를 받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삶일 것입니다.

 

바울도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맡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향기를 풍기려고 합니다. 나의 기질, 나의 성격, 나의 습관, 나의 태도를 통해서 자신이 향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 것은 다 썩은 냄새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기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오랜 시간을 같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내게 묻어서 내가 가는 곳에 예수의 향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수와 함께 있는 삶을 사는 방법은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내 글과 언어와 말에 주님의 말씀이 있고, 내 영혼에 주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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