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여 허물이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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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 9~11절]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말씀을 이어서 빌립보서 19~11절을 계속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간절히 기도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중보기도겠지요.

그 기도 제목은 우리가 하는 기도 제목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우리는 삶에 필요한 것을 보통 기도합니다.

건강의 문제, 돈의 문제, 사업의 문제, 자녀의 문제, 건축 문제, 전도 문제, 등등

이 땅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기도 제목을 나누고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빌립보 교회을 위해서 기도한 것은 달랐습니다.

바울이 기도한 것은 9절에 보시면 이렇습니다.

 

vs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바울이 무엇을 기도했습니까?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하게 되는 것을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사랑은 남녀의 사랑도 아니고, 부모의 사랑도 아니고, 친구간의 사랑도 아니고,

여기서의 사랑은 아가페... 즉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①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풍성하다는 헬라어로... 페릿슈오 인데,

넉넉하다. 차고 넘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자녀를 향한 기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성경에는 심한 말도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저주 받기는 아주 쉽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것이 저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저주가 아니라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 믿는 자의 복입니다.

 

② 그럼, 하나님을 어느 정도 사랑해야 합니까?

 

[신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쉐마... 들으라... 이스라엘...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해라.

 

예수님도 동일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마 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바울이 지금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도.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우리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 그러면, 질문이 떠오릅니다.

어떤 질문이 떠오릅니까?

 

③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집니까?

어떻게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vs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이라구요?

지식과 모든 총명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이다.

어떤 사람은 건축이다.

어떤 사람은 예배이다.

어떤 사람은 치유이다.

어떤 사람은 찬양이다. 등등

여러 가지 사역들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하는 사역을 게을리하거나 힘들어서 못하거나, 참여하지 않으면,

믿음이 없다느니...

하나님의 사랑이 식었다느니 등등 말합니다.

 

여러분, 그것은 정말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런 사역들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하는 것에 있어서 저는 하나님이 여러 모양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이끄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역을 한다고, 믿음이 커지거나 하나님의 사랑이 더 풍성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왜요? 하나님이 빌립보서에서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하게 하는 방법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또한 신명기 6장에 쉐마에서도 분명하게 기록해 놓으셨구요.

 

신앙 생활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 생활은 신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 생활은 이 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면, 그것을 따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하게 하셔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을 하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④ 자... 그러면, 지식과 모든 총명은 무엇을 뜻합니까?

 

지식은 헬라어오 “에피기노세이” 히브리어로 “다아트”

이것은 성경에 대한 지식을 말합니다.

성경 암송을 말합니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 헌법을 다 외워야 합니다.

영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에 관계된 것을 다 외워야 합니다.

한자를 잘 알기 위해서는 한자를 외워야 합니다.

그것이 지식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

그래서 유대인들은 태어나서 3살부터 13세 때까지 거의 10년 동안

부모가 자녀들에게 모세 오경을 암송시켰습니다.

그것이 유대인의 전통입니다.

 

모세오경은 총187. 5,849 절입니다.

그런데, 2천절 이상 넘어가면,

한 절이 아니라 두 절씩 외워진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왜 모세오경을 외우며, 자녀들에게 그 유산을 물려줍니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지금 그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지식... 성경을 암송해라는 겁니다.

그것이 뭐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모든 총명은

쉽게 이야기 하면, 지혜를 뜻합니다.

총기가 있다... 이것은 지혜롭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지혜롭게 하는 사람도 있고, 미련하게 하는 사람도 있지요.

미련하게 하는 사람은 답답합니다.

지혜롭게 일하는 사람은 칭찬을 듣습니다.

. 그러면, 여러분, 지혜가 어떻게 얻습니까?

지혜가 얻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암송을 했습니다.

어디서 나와요?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지혜 얻는 방법은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지혜는 기도해야 얻습니다.

기도도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이 어떻게 하면 되요... 하고 기도도 필요하지만,

아주 쉬운 방법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주여... 하고 외치면,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됩니다.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지혜를 어렵게 얻지 마세요.

너무나 간단해서. 너무나 쉬워서. 그래서 사람들이 안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주여... 하고 기도하면, 어떻게 되느냐? 총명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지식과 모든 총명인데,

이것을 우리가 바꾸어 말하면 어떤 것인가 하면,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이다... 라를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 하면,

세 가지 결과가 생깁니다.

 

vs 10.11.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1)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합니다.

2)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릅니다.

3) 의의 열매가 가득하게 됩니다.

 

말씀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이 세가지 일이 생기게 되는데,

 

첫째는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합니다.

 

이것은 생명적인 것과 생명이 아닌 것을 분별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여러분, 에덴 동산에 두 과실이 있었죠.

그 중에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합니까?

생명나무입니까? 선악과입니까?

생명나무를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죽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선악과를 먹는지 안먹는지 어떻게 압니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 말씀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하여 점점 풍성해지면,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 낸다는 겁니다.

선악과를 먹지 않고, 생명 나무를 먹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선악과는 선도 악이고, 악도 악입니다.

사람들이 좋아보여도 악이고, 사람들이 나빠보여도 악입니다.

어떤 상황에 불평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정당한 일이기에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억울한 일 당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등등 힘든 상황이 올 때, 좌절하거나 낙담하거나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내거나 그것이 옳은 반응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선악과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릅니다.

왜요? 성경은 범사에 감사해라... 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말씀을 따라서, 불평할 상황에 내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생명나무를 먹는 것이고,

불평하거나 염려하거나 짜증내거나 화를 내면, 내가 선악과를 먹는 것입니다.

 

내게 생명을 주는 생명나무를 먹을 것이냐
아니면, 내 생명을 죽이는 선악과를 먹을 것이냐...

이것을 결정해야 할 때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해지면, 이것이 바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게 분별이 되느냐?

여러분,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직 말씀을 암송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이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루 아침에 생기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평생에 이것을 하셔야 조금씩 알게 되는 것입니다.

 

- 다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점점 더 풍성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다룰 내용인데, 시간이 다 되어 가니까.

다음 주에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조금만 맛보면, 이렇습니다.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되는 것.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우리의 순결성을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순결성은 좀 다릅니다.

순결성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결혼하기 전에 여자나 남자나 순결성을 지켜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 후에도 부부 외에는 다른 이성과 성적인 접촉을 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그러한 일이 있다면, 조용히 하나님과 나 사이에 둘만, 회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셔야 합니다.

그것은 십계명 중에 칠계명인 간음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성경의 순결성은 좀 다릅니다.

성경이 말하는 순결성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빌립보서에서 이야기하는데,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가져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갖지 못하면, 예수님과 혼인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개는 개와 짝을 짓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낳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와 짝을 짓습니다. 그래서 새끼고양이를 낳습니다.

늑대는 늑대와 짝을 짓습니다.

식물도 같은 종, 같은 식물끼리 번식을 합니다.

소나무의 꽃가루가 날리면, 소나무가 수정을 하고, 소나무가 태어나게 됩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잉어는 잉어끼리 교배하고 잉어새끼가 태어납니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하고, 사람을 낳습니다.

요즘은 신기하게 남자가 여자가 되어서 남자와 남자가 결혼을 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남자의 유전자는 XY 인데,

자기 생각에는 여자 유전자인 XX 라고 생각을 하면,

XY 인 남자가 XX가 됩니까? 웃기는 얘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우리와 같은 종류가 되던가?

아니면,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종류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우리와 같은 모양이 되셨고,

그 분이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우리가 그 분과 같은 모양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부류가 되고, 예수님과 결혼을 할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그 분과 같은 모양으로 변화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모양으로 변화되는 것이 뭐냐?

그것은 다음 시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는 것이 뭐냐?

 

한 마디로 말해서

낮아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 20:26~28]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낮아지고,

섬기는 자.

이것이 바로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는 길입니다.

 

다음 시간에 이것을 자세히 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째든, 여러분,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를 매일 매일 꼭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일부터 데살로니가전서 2장을 나가는데, 늦지 않았습니다.

주보에 나온데로, 꼭 암송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다보면, 저절로 세 가지의 유익한 점이 나도 모르게 생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성령의 열매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앙 생활을 해야지 내 마음대로 살다가는 그냥 죽습니다.

고집을 버리시고, 하나님이 뜻하시는 길을 가시면서 주님이 주시는 넘치는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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