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과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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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하며 살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전능하거나 전지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대부분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원망하거나 불평을 합니다.

,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아니 내가 이렇게 되지 않은 것은 모두 상대방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사실일까요?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로 인해서 전후의 모든 사정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입장에서는 사실이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둘 다의 입장을 들어봐야 하지만, 그렇다고 둘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 3자가 개입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정을 다 알 수 없기 인간의 한계로 인해서 내가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대상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째든 일은 벌어졌고,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다가왔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반응은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한다고 문제가 해결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남탓을 하게 되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벗어나는 기분이 들 뿐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가장 기본적인 믿음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을 우선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이 와도 그것이 내게 가장 좋은 길임을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인정하는 것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 생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모세를 원망하고, 그 상황에 불평을 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사실 광야의 길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 길로 인도했냐고 하면서 모세에게 불평했습니다.

모세에게 불평한 것은 곧 하나님께 불평한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 똑바로 인도 못해요. 그것 밖에 안되요" 라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한 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례한 일인지를 상상을 못할 것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께 대들다니...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교만한 일인지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신 것은 정말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라보고 있는지 그 믿음을 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속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올 때마다 사람을 향하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주님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내 삶에 막힌 것은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을 의지하라는 징조입니다.

그것을 이해하시고, 말씀 암송하시고 늘 부르짖어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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