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의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에 심겨진 본성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도 있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보면,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가는 분도 있습니다.
사람이 싸우는 이유는 바로 의와 불의 간의 충돌로 인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나는 의로운데, 너는 불의하다.
왜 불의하게 사느냐? 하는 것이 논쟁의 핵심입니다.
나는 잘못이 전혀 없는데, 상대방이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가장 큰 전제는 바로 내가 의롭다는 것에서 출발을 합니다.
또한 자랑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도 자신이 의롭다는 것을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내가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거야. 라고 자랑하는 겁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는거야. 하고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냅니다.
그것이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사람들 사이에서만 통용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의 행위로는 의로움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법이 한 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다 지켰다라는 뜻이기 때문이기에 100개의 법 중에 한 개만 어겨도 그 사람은 불의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법이 기록된 성경 말씀을 어떻게 사람이 다 지키며 살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행위로써 하나님 앞에서 내가 의롭다고 하는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의롭지 않으면 불의합니까?
아닙니다.
의롭게 되는 방법을 하나님이 알려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의 법입니다.
즉, 예수님이 나 대신 십자가에서 내 죄 값을 다 치루셨기에 그것을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은 완전한 대속입니다.
즉,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자신의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육체는 없으며, 단지 믿음의 법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을 믿는 사람의 특징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떤 행위를 하지 않고 믿기만 했는데, 그것이 의롭다고 하나님이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예수님의 십자가는 은혜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를 의롭다고 봐주시는 분이신 하나님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믿는 자에게 의롭다고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을 키워나가야 합니다.